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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재연 향우 부산고검장 승진
조재연 향우 부산고검장 승진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6.08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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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임 부산고검장에 조재연 대구지검장이 승진 임명됐다. 조 고검장은 전남 진도 출신으로 부산기계공고와 부산대 무기재료공학과를 졸업했으며, 사법연수원을 25기로 수료하고 1996년 인천지검 검사로 부임했다. 대검찰청 검찰연구관과 금융위원회 법률자문관 등을 거쳤으며 대검 마약과장,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2부장 등을 역임했다. 2014년에는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을 맡아 금품을 주고 받으며 시세조종에 직접 관여한 증권사와 기관 투자자 등을 처음 적발해 기소하기도 했다.

시세 조종 등 시장질서 교란 범죄 수사는 여의도를 관할하는 서울남부지검이 주도할 것으로 보인다. 금융수사 중점청으로 지정된 서울남부지검은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2차장검사 자리에 증권범죄합동수사단장 출신인 조재연 검사를 임명했다. 이후 광주지검 형사1부장을 지냈으며 서울남부지검이 금융수사 중점청으로 지정된 후에는 서울남부지검 2차장검사를 역임했다. 이후 대구지검 서부지청장 등을 거쳐 2019년 검사장으로 승진해 제주지검장으로 부임했다. 지난해 수원지검장, 대구지검장등을 역임했으며 이번 인사에서 고검장으로 승진했다.

부산고검장으로 승진한 조재연(58·25기) 대구지검장은 부산기계공고와 부산대를 거쳐 사법시험(35회)에 합격한 뒤 1996년 인천지검에서 시작, 남부지검 2차장(2016년), 수원지검장, 대구지검장을 지내고 고검장에 올랐다.(박재관 부산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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