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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동열감독, 진도에서 재능기부 펼쳐
선동열감독, 진도에서 재능기부 펼쳐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6.21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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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초 방문 어린이야구단에 장학금도 전달

                                                                                          선동렬  진도방문 행사 가져

최근 진도 체육계에 재능기부행사가 이어지고 있어 지역 학부모는 물론 우리 지역의 꿈나무들에 용기와 힘을 불어넣어주고 있다.

지난 6월 17일 오후 진도체육계에 따르면 지역인사와 절친한 인연을 맺고 있는 선동열 야구인은 코로나시대에 바쁜 가운데에도 힘든 발걸음을 해 진도를 방문하였다. 조 모 체육인은 “이번 뜻깊은 행사는 진도초등학교 야구부 회원들의 열악한 환경속에서도 열성적인 운동에 후배들에게 장학금을 쾌척하여 동문들로부터 큰 호응과 격려를 받았다.

 장학금 200만원은 ‘선동열과 함께하는 모임’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격려하는 뜻에서 진도초 교장(박흥일)에게 전달했다고 밝혔다.

이에 앞서 진도출신 체육인인 박용수 전남탁구협회장도 재능기부를 해 지역교육체육계에 훈훈한 분위기를 조성해 주었다는 소문이다.

이날 선동열 감독은 평소 “앞으로 유소년 선수들을 상대로 재능기부를 하고 싶다”는 뜻을 실행에 나선 것이다. 선동렬전감독은  몰려드는 학생들에게 피곤한 내색도 없이 일일이 자필 싸인을 해주어 더욱 뜻깊은 날로 즐겁게 했다.(조순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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