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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초대석
향우초대석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6.10 11:26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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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우 WOMAN 초대석>

■ 베스트

■ FACILITATOR

백척간두진일보(百尺竿頭進一步)

인성과 지혜를 추구하는

일상(日常)의 습관

△스스로 새로워지는 진행 촉진자

조아진 대표

모든 결과에는 과정이 존재한다.

한 분야에서 최고가 되고 싶다면 끊임없는

노력은 물론 인고의 세월이 필요하다.

하지만 많은 이들은 최고가 되기 전

다양한 이유로 노력을 멈추고 포기한다.

조아진 대표는 이런 현실이 안타까워

‘베터 피플(BETTER PEOPLE)’을 사명으로

대기업, 중소기업, 공공기관, 사회적 기업들을

대상으로 강사와 퍼실리테이터로 활동

하고 있다. 그녀는 학습자들의 가능성에

불을 지펴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최선의 결과를 얻도록 옆에서 끊임없이

독려하는 믿음직한 파트너이자

퍼실리테이터가 되고자 오늘도 최선을

다하고 있다.

그녀는 학습자들이 교육을 받는다고

당장 최고가 될 순 없겠지만 어제보다

나은 한 걸음을 내디딜 수 있는 좋은

습관을 얻을 수 있다고 확신한다.

이를 위해 그녀는 개인은 물론 조직에

주도적인 자세를 심어줄 수 있는

퍼실리테이션의 힘을 전하고 있다.

조아진 대표

주요 경력

현) ㈜더조아진 대표 010-3646-9995

전) SK텔레콤 자회사 교육사업본부 그룹장

SK텔레콤 자회사 교육개발팀 팀장 및 수석강사

한국퍼실리테이터협회 인증 퍼실리테이터(CF)

 

한국코치협회 인증코치KPC

서강대학교 교육대학원 석사(2012)

“강사는 많은 사람들을 만날 수 있다는 매력이 있습니다. 생면부지의 사람들과 함께 호흡하고 강의를 통해 자극을 주어 변화를 일으킬 수 있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강사로서 큰 책임감이 따르죠. 그렇기 때문에 말과 행동 하나하나에도 의미를 담아 학습자들이 성장할 수 있도록 치열하게 고민해야 합니다.”

그녀는 내외로 무척 성장을 했다. 세상을 보는 눈도 시야가 훨씬 넓어졌다. 자신감과 진정성은 강장 강력한 퍼실리테이터의 무기이자 매력으로 장착된다. 모처럼 고향을 찾은 조아진 대표는 바쁜 일정속에서도 스텝이 분명했다.

조아진 대표가 강사의 매력과 책임감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그녀는 오랜 세월 조직에서 사내강사는 물론 교육팀의 리더로서 강의를 해왔다. 이제는 독립하여 자신만의 색깔이 담긴 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그녀는 주도적으로 문제를 받아들이고 해결하는 역량을 길러주는 퍼실리테이션의 힘을 설파하며 강의에 전념하고 있다.

“저는 조직에서 강사이면서 리더이기도 했습니다. 저의 경험을 통해 알게 된 것은 답정너의 리더나 혼자 떠드는 강사처럼 일방향 커뮤니케이션은 팀 성과나 학습 효과가 없다는 것을 체감했고 학습자나 팀원들이 주도적인 자세로 조직의 현안이나 문제에 대해 고민하는 것이 개인뿐만 아니라 조직 성장의 지름길이라는 것이었습니다. 이를 위해 학습자들이 스스로 생각하고 참여할 수 있도록 끊임없이 질문과 다양한 방법으로 촉진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이것이 바로 퍼실리테이션이고 강사로서 주목하게 된 이유입니다.”

학습자들에게 주도적인 자세 함양에 주력

현 정부 ‘동반 성장’의 촉진자 역할 뉴 리더

조아진 대표는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학습자들은 주도적인 자세를 함양할 수 있다고 역설한다.

“퍼실리테이션을 활용한 워크숍은 단계별로 목적과 결과물을 달성하기 위해 최적의 프로세스를 설계합니다. 강의와 퍼실리테이션이 다른 점은 강의는 강사가 주인공이지만 퍼실리테이션은 참여자(또는 학습자)가 주인공이 되는 것입니다. 강사는 준비된 콘텐츠를 전달하지만 퍼실리테이션은 준비된 프로세스대로 진행하되 철저히 질문 중심으로 진행됩니다. 결코 답을 주지 않고, 답을 주는 것과 같은 유사한 행위도 하지 않아요. 퍼실리테이터는 중립자의 역할을 수행하되 촉진자의 역할을 수행하여 학습자들이 주도적으로 참여하고 고민해보면서 재미와 의미를 느껴야 하기 때문이죠. 강사의 퍼포먼스가 뛰어난 교육이 아님에도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학습자들은 ‘재미있었다’라는 표현을 합니다. 그 이유는 자신이 주인공이 되어 교육에 참여했기 때문입니다. 이게 퍼실리테이션이 가진 힘입니다.”

 

“이젠 고향이 변해야 할 때, 가치는 순환의 법칙 속에서 빛나”

조아진 대표가 풀어내는 재미있는 교육이 인상 깊다. 보통 재미있는 교육이라고 하면 강사가 다채로운 콘텐츠와 역량을 통해 학습자들을 즐겁게 만드는 교육을 떠올리기 쉽다. 하지만 재미를 느끼는 것은 결국 학습자다. 또 누구나 인생을 살면서 주인공이 되고 싶어 한다. 퍼실리테이션은 바로 이러한 사람의 성향에 주목해 학습자들이 스스로 문제를 해결하고자 노력하는 과정 속 즐거움을 느끼고 성장하도록 만드는 것이다.

이처럼 조아진 대표는 퍼실리테이션을 통해 학습자들이 어제보다 오늘 더 발전하고자 노력하는 좋은 습관을 갖춰 좋은 사람으로 성장하길 바라고 있다. 그녀는 최고의 성과에는 노력이라는 과정이 필수적이로 따라붙는다고 역설하며 학습자들이 일희일비하지 않고 목표를 위해 앞으로 나아가길 기대하고 있다. 이는 평생교육과 사람다움에 대한 그녀의 해석을 통해서도 드러나고 있다.

“100세 시대의 도래에 따라 끊임없이 학습을 하는 평생교육과 인성을 갖춘 사람다움이 강조되는데, 여기서 핵심은 끊임없이 지식을 습득해 지혜를 갖추거나, 평소에도 타인과 원활하게 소통해서 협업 능력을 갖추는 일상의 습관을 만들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조아진 대표의 메시지에 공감이 간다. 조아진 대표에 따르면 변화와 혁신, 그리고 사람다움은 누구에게나 찾아오는 결과물이 아니다. 더 나은 내일을 위해 노력하는 개인과 조직에게 당연히 찾아오는 선물이다. 그 믿음을 바탕으로 조아진 대표는 기업은 물론 많은 사람들이 주도적인 자세를 잃지 않고 더 나은 삶을 사는 인생의 주인공이 되길 응원하고 있다. 그러한 그녀의 강연이 기업과 개인에게 긍정적 영향력을 마치길 기대한다.HR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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