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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문화관광 1번지 삼별초공원 옆주택들
진도문화관광 1번지 삼별초공원 옆주택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7.23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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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우침수, 인재로 드러나 충격

진도를 대표하는, 민속문화예술특구의 중심인 의신면 운림산방이 있는 의신면 사천가 이번에도 집중호우로 인해 많은 피해가 발생하였다.

특히 운림예술촌 지구에서부터 삼별초공원까지 엄청난 침수로 인해 주민들의 가옥이 1m넘게 침수되는 등 피해가 갈수록 늘어나고 있다. 뒤늦게 진도군은 피해복구에 나섰지만 이미 가전제품이나 안방까지 침수가 된상황에서 망연자실한 피해주민들은 진도군의 처사에 의혹과 불만을 내보이고 있다. 이는 지난 11년 전 볼라덴 태풍 당시 침수로 인해 피해복구비가 나와 하천 정비 등을 하였지만 제대로 물빠짐작업을 하지않고 오히려 삼별초공원 주변을 더 높여 집중호우로 인한 물이 곧바로 인근 주택으로 몰려들어가 피해가더 커졌다는 것이다.

진도재난지역에서 김양동 리포터는 “처참한 상황에 정부 긴급지원도 필요하지만 진도군의 안전한 대비와 물빠짐 작업장기적인대처가 요구됩니다. 상습 침수지구 조금시장과 입구 병목현상도 해소가 절실합니다. 또한 소포만 염해피해 도목리지구 앵무리 들판 송가인길 남천교 범람 하수구 진도중 압 역류로.주민들 고통 피해가 가중되고 있습니다.” 특히 현장출동한 삼별초공원은 그 피해가 커진것이 오히려 인재로 인한 것이라는 주민들의 이구동성이 터져나오고 있다. 호우때마다 침수와 기울어 침몰해야 하는가? 라며 주민들은 망연자실 하면서 복구에  전력하는 가운데 강력하게 책임규명가 보상을 요구 중입니다.

또한 진도군의회도 즉각 임시회를 열고 현황보고 보상 및 대책강구에 적극 나서야 할 것으로 보입니다. 20110년 볼라덴 이후 또자시 물벼락 침수 현장에서  지역부 리포터기자 김양동이었습니다. 한편 진도군 재난재책중대부는  신속하게 현장파악  인원 배치 구호 등에 나서고 있습니다. 그러나 2주가 지난 지금까지도 폐기된 전자제품이나 쓰레기를 처리하지 않아 제2차 피해나 여름철 전염병 우려까지 나오고 있다.

무엇보다 과거 복구사업과 최근 삼별초공원 파크골프로 인한 작업이 오히려 지역주민들에게 준 피해에 분명한 규명가 책임이 뒤따라야 한다는 여론이 들끓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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