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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영일 의원 “섬 지역의 발, ‘연안여객’ 대중교통 혜택 받아야”
윤영일 의원 “섬 지역의 발, ‘연안여객’ 대중교통 혜택 받아야”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6.10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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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목포 잇는 남해안고속철도, 전구간 전철화 해야”

민주평화당 윤영일 의원(해남·완도·진도, 정책위의장)이 “버스·전철·철도 등 대부분의 교통수단이 대중교통으로 통행료 감면 등 각종 혜택을 받고 있지만, 섬 지역의 발인 ‘연안여객’은 법상 대중교통에 포함되지 않아 그 어떤 혜택을 받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윤영일 의원이 ‘배종호의 M파워피플 초대석’에 출연해 집중하고 있는 지역구 현안 등 질문에 ‘연안여객’, ‘남해안고속철도’ 등 문제에 대해 이야기했다. 전남 목포와 부산을 고속철도로 잇는 ‘남해안고속철도’ 사업도, 부산에서 순천까지는 전철화, 순천에서 목포는 비전철화 돼 있는 부분을 문제제기해, 정부가 이를 받아들여 현재 전구간 고속철도 방안을 검토중이다.

윤영일 의원은 “남해안고속철도도 오히려 전구간을 고속전철화하는 것이 공사비도 절감되고, 준공시기도 앞당길 수 있다”면서 “긍정적인 결과가 나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윤 의원은 이어 “남해안고속철도 사업은 이로 인해 지역 인프라가 구축되는 것이 큰 의미를 갖는다”면서 “지역의 SOC들이 망으로 촘촘히 연결될 때, 인적교류뿐 아니라 관광활성화 등으로 지역 경제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M파워피플 초대석‘에서 윤영일 의원은 정계 진출 계기에서부터, 아직 짧지만 굵은 선을 그어가고 있는 정치 인생에 대해 심도 깊은 대화를 나눴다.

또한 윤영일 의원은 행정고시(제23회)에 합격하고 대학교수를 거쳐 제20대 때 국회에 입성했다. 제17대 국회에서는 감사원 국장 신분으로 예산결산특별위원회에 파견되기도 했다. 제20대 국회 입성 후에는 초선임에도 불구하고 그 역량을 인정받아 전반기 국토교통위원회 야당 간사를 맡았고, 지금은 민주평화당에서 정책위의장, 전남도당위원장 직을 함께 수행하고 있다.(박종호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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