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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월당 정병주 화백 전시회 성료
소월당 정병주 화백 전시회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8.17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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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월 6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

                                                             소월당 정병주

한국화가 소월당 정병주(63세. 가치리) 향우가 8월 6일부터 12일까지 인천문화예술회관 중앙전시실에서 지난‘자연의 느낌’전시회를 개최하여 호평을 받으며 성황리에 마쳤다.

오픈식에는 대한민국서가협회 부이사장 이기종, 광원 이의재, 송원 이연재, 주송 전말연 외 문화예술계 인사와 친척, 동문을 비롯한 많은 향우들이 찾아와 축하해주었다. 이날의 전시회는 더욱 심각해진 코로나19 난국으로 인하여 철저한 방역과 거리두기를 준수하며 한국화가 차영현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내빈소개에 이어 심은 이기종 부이사장, 운담 조의행 선생을 비롯한 내빈들은 축사를 통해 극찬과 격려로 정화백을 축하해주었다.

한국화가 이의재 화백은 “남종화의 성지 진도에서 태어나고 자란 정병주는 수묵화를 자연스럽게 접했고 꿈을 키워왔다. 기교와 철학적, 학문적 사고의 축적이 작가 내면의 보물 상자 안에 가득할 때 정신적 표현, 즉 사의적인 남종화의 표현이 가능한 것입니다. 이에 정작가의 소나무 작품에서 능력축적에 의한 기운 생동한 느낌과 일획이 만 획이라는 석도의 득도수양에 의한 회화의식을 확인할 수가 있다.

 

이제 그는 진도에서 꿈과 희망을 펼치려고 한다. 벌써 고향에서 작업에 매진하려고 공간을 만들었으며, 소월정이 그것인데 고요하고 깊이 들어가려는 그가 작업하는 모든 것이 기운생동 할 것이며, 그의 행보에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정화백은 인사말에서 “코로나19 난국의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이렇게 찾아와주시고 아낌없는 격려와 응원을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제가 작업을 하면서 자연의 산과 바다 풍경의 느낌을 사유하듯 ‘자연의 느낌’을 주제로 그려보았지만, 그림은 보는 이의 몫이라고 생각합니다. 고맙습니다.”고 말했다. 이날 오픈식에는 정병주 향우의 부인 전옥진(재경진도강강술래보존회 단원) 향우가 민요와 진도아리랑 축하공연으로 행사를 빛내주었으며, 정화백은 가치리에 ‘소월정’을 꾸미고 현재 진도를 왕래하며 고향에서도 작품 활동을 하고 있다.

소월당 정병주 약력

정 병 주 Jung Byeong Joo

전남 진도군 지산면 가치리 출생

개인전2021. 개인전 (인천문화 예술회관, 중앙・소전시실)

단체전2019. 자연 그리고 인간-사유 (인천학생문화회관 가온갤러리)2016. 제주풍광전 (제주문예회관)      원묵회-인천전 (인천문화예술회관)      추자도 기행전-사유 (추자도참조기축제 행사장 전시관)2014. 묵의 형상전 (인사동 갤러리 이즈)      말레이시아 마카파칼 대통령 초대전      중국 장보고유적지 탐방 및 위해시전

현재한국예술대전 초대작가계양미술협회 회원, 원묵회 회원대한민국 서가협회 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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