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도교육지원청, ‘쿠바한인 100주년 기념 사진전’ 개최 -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8월 30일 11시 청사 1층 ‘아리랑 갤러리’에서 김희동 전라남도의원, 교장대표, 학부모대표, 진도교육참여위원장, 김남철 나주 학생독립운동 기념사업회 이사, 이향의 전남대학교 평화통일외교센터 연구원과 청 직원들이 참석한 가운데‘쿠바한인 100주년 기념 사진전’개막식을 개최하였다.
8월 30일(월)부터 9월 3일(금)까지 5일 간 열리게 될 이번 사진전은‘멕시코에서의 16년’,‘쿠바 이주와 해방’,‘쿠바혁명 이후 현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광주학생독립운동을 지원한 쿠바한인 100년 발자취를 살펴보고 쿠바 한인들의 조국 사랑을 관내 초 ․ 중 ․ 고 학생, 마을학교, 학부모 ․ 지역사회 인사 등을 대상으로, 보배섬 교육공동체가 모두 함께 공유하는 민주시민 교육의 장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문포 교육장은“100년 전 나라 잃은 설움을 안고 도착한 머나먼 타국에서 겪어야 했던 고된 삶 속에서도, 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쿠바 한인들의 나라 사랑 정신이 보배섬 곳곳에 전해지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쿠바한인 100주년 사진전을 맞아 민주시민교육과 연계한 교사수준 교육과정 지원과 함께, 학부모 ․ 지역사회 연계 역사교육 지원으로 모두가 더불어 성장하는 마을교육공동체를 만들어갈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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