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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자동 소멸된다.
진도는 코로나-19 바이러스가 자동 소멸된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09.08 1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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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한국문인협회 진도지부장 김영승(시인)

우리 고유의 명절 추석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다.

전세계를 휩쓸고 있는 코로나 펜데믹으로 인하여 우리 국민들도 명절이 다가오는데도 고향을 찾아야 할지 도시에 아이들에게 올라가야할지 걱정이 태산 같은데 그러나 우리 진도는 별로 걱정하지 않아도 될 것 같다.

진도에도 코로나 공포가 다가왔었지만 곧바로 사라지고 없다.

진도는 그동안 청정지역으로 어떠한 경우에도 코로나가 침범하지 못하여 대한민국에서 제일 살기 좋은 곳으로 이름난 곳이다. 그동안 코로나가 1~2명씩 가끔 나오긴 했으나 진도 사람들이 나오는 것이 아니고 외부사람들이 진도에 관광을 와서 나타나서 동선만 확인하고 조용해지고 조용해 지고 하면서 넘어갔다. 그러면은 다른 지역은 나타나는데 왜 진도에는 코로나바이러스가 나타나지 않은 걸까? 들리는 설로는 진도의 땅 토질이 전국 어디와도 다르게 약토질이라고 한다. 그 약토질에서 나는 농산물을 먹고 살기 때문에 바이러스에도 강하고 면역성이 있어서 걸리지 않는다는 떠도는 설이 어쩌면 진짜 맞는지 모른다.

실 예를 한가지만 들어보겠는데 진도에 대파는 다른 고장에서 나오는 대파와 다른 점이 있는데, 다른 고장에서 나는 대파는 국에다 넣으면 가라앉는 반면 진도에서 나오는 대파는 국에다 넣어도 뜬다는 것이다. 그런 식으로 모든 농산물들이 차이가 있고 진도에 농산물은 약용효과가 있어 몸이 건강하고 병균에 강해 진도사람들은 수명도 다른 시군에 비해 평균이상의 수명이 유지된다는 것을 증명해 주고 있다. 진도에 해산물도 청정바다에서 나오기 때문에 어느 지역보다도 오염이 되지 않고 깨끗하고 영양가가 풍부해 김이나 전복 미역 다시마 등 어느 지역을 막론하고 최고의 상품으로 높은 가격을 이루고 있다.

그런 진도에 이번에 코로나 확진환자가 계속 속출 하는데, 진도지역 자체에서 나온 것이 아니라 서울에 출장을 다녀온 사업가로 인하여 진도가 코로나 공포에 시달리면서 군민들은 모두다 걱정을 하고 있다. 저도 카페를 들리고 추모관에 가서 문상을 하고 식당에 들려 콩물국수 하나 시켜먹은 것이 동선이 겹쳐 보건소에서 검사를 마치고 집에 대기하고 있는데 밀접접촉자로 분류되어 2주간의 자가 격리 대상자가 되어 격리 중에있었던 적이 있다. 진도 좁은 지역에 왠만히 활동하는 사람들은 거의 다 격리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진도군의 콘트럴 타워의 긴급한 대처에 미숙한 점도 있었지만 그래도 공무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무엇보다도 군민들의 방역수칙에 솔선수범을 벌이는 등 발 빠른 대처로 이제는 조금 수그러드는 소강상태에 접어들더니 또다시 진도에는 코로나는 완전히 사라지고 없다.

혹시라도 외부에 다녀오시거든 자진해서 보건소를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 진도는 초고령 사회로 접어들어 어르신들의 건강이 염려되므로 조금이라도 이상이 있으면 하루빨리 검사를 받고 자발적으로 집에서 대기하면서 코로나를 이겨내야 할 것이다. 지금까지 보아왔으나 우리나라에서 제일 코로나 방역수칙을 잘 지키고 시키는 데로 잘 따르는 국민 중에서 우리 진도군민이 제일 잘 지키고 있다고 저는 생각한다. 자기 혼자의 이기적인 생각으로 대처한다면 코로나는 기하급수적으로 퍼져나갈 것이므로 군민 모두가 지금처럼 지켜나가면 코로나는 물러갈 것으로 믿는다. 아픔이 없고 근심걱정이 없는 우리 진도를 만들기 위해 군민모두가 주인이라는 이름아래 철저히 방역에 앞장서 주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외부 출장을 다녀오거나 도시의 아들딸들에게 다녀와 이상이 있건 없건 자가격리의 지시를 받으면 무슨 죄나 지은 것처럼 바라보는데 절대 그럴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자가격리 되시는 본인은 얼마나 답답하고 괴롭겠는가를 한 번 더 생각해주시길 바라면서 시 한편을 남긴다.

 

자가 격리자는 죄인이 아니다

시 김영승

살다보니 자기 의도와는 달리

점심 한 끼를 하필 거기에 갔고

차 한 잔 마시러 하필 거기에 갔고

선배의 모친상 때문에 추모관에 들렸더니

보건소에서 검사대상자라 한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감옥 아닌 감옥살이를 한다

자가 격리를 하는 사람은

무슨 큰 죄나 지은 것처럼

알리지도 못하고 숨어서 격리 당한다

너무 억울한 일이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 공포에 벗어나야 한다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하고

나 혼자만 괜찮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으로 코로나 확진자를

계속 생산해 가는 길 일 것이리라

진도 청정지역에

코로나가 종식 되어 지는 날

진도에 인심은 되살아나고

이웃 간의 평온도 찾아 올 것이리라

군민 모두 한마음 하나로 파이팅 합시다!

\점심 한 끼를 하필 거기에 갔고

차 한 잔 마시러 하필 거기에 갔고

선배의 모친상 때문에 추모관에 들렸더니

보건소에서 검사대상자라 한다

 

밀접 접촉자로 분류되어

감옥 아닌 감옥살이를 한다

자가 격리를 하는 사람은

무슨 큰 죄나 지은 것처럼

알리지도 못하고 숨어서 격리 당한다

너무 억울한 일이다

우리 모두가 코로나 공포에 벗어나야 한다

스스로 방역수칙을 잘 지켜야 하고

나 혼자만 괜찮다는 생각은

아주 위험한 생각으로 코로나 확진자를

계속 생산해 가는 길 일 것이리라

진도 청정지역에

코로나가 종식 되어 지는 날

진도에 인심은 되살아나고

이웃 간의 평온도 찾아 올 것이리라

군민 모두 한마음 하나로 파이팅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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