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해선 2년 임기 마쳐, 김경미 신임회장 취임
재경고군면향우회(회장 김경미)는 지난 5월 25일 서울시 영등포 위더스웨딩홀에서 재경진도군향우회 조광석 회장, 장가단 여성회장, 읍면향우회장, 청년회(회장 장현준), 김상득 고군면장을 비롯한 내빈과 3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2019 재경고군면향우회 정기총회 및 회장단 이취임식을 성황리에 마쳤다.
이날 조영구 초대가수와 전자바이올리니트의 식전공연으로 열기를 채우고, 조영현 사무총장이 진행을 맡아 박상범 전 재경고성중총동문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국민의례와 내빈소개에 이어 감사패 수여를 마친 박해선 회장은 “저의 임기 2년 동안 즐거웠습니다. 협조해주신 고마우신 분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김경미 신임회장님의 훌륭하신 리더쉽을 기대합니다.”고 이임사를 가름했다.
만장일치 추인을 받은 김경미 신임회장은 향우회기를 받고 취임사에서 “본회 회장으로서는 처음으로 여성이 회장의 중책을 맡게 되어 그 책임감에 어깨가 더욱 무겁습니다. 박해선 회장님과 집행부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향우여러분들과 함께 고향사랑과 향우회 발전에 최선을 다해 봉사하겠습니다.”고 의지를 내보였으며, 이어 박순자 여성회장, 조육현 청년회장, 박금숙 청년여회장, 이질순 사무국장도 인사말에서 열정의 봉사를 약속했다.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 행사를 마치고, 향우들은 만찬과 여흥으로 즐거운 시간을 갖으며 우의를 다졌다. 본회에서는 건강식품과 기념타올을 준비하여 나눠주었다.(채규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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