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부산 호남향우회(회장 류종호)창립 56주년 기념 체육대회가 5월26일(일)부산 사상구 삼락생태공원에서 5천여 호남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날 축구장 2배크기의 종합경기장을 중심으로 마련된 재부산 23개 시,군 향우회 및 재울산, 재경남, 재대구,경북 향우회원 5천여명의 호남인들은 그간 다져온 기량을 마음껏 과시하며 향우애를 더 친숙하게 다지는 정기 체육축제로서 이 행사 축하를위해 오거돈 부산시장,김영록 전남지사를 비롯, 지역국회의원 및 많은 기관장들이 참석하여 축사와 함께 축하 분위기가 고조 되기도 하였다

특히 이행사를 위해 준비하여온 재부산 진도군 향우회(회장 박재만,사무국장 이기철)100여명의 회원들은 오전10시에 실시된 개막 입장식부터 화려한 여성기수로 장식한 유혜정(고군 고성출신)향우를 선두로 정련된 행진으로 눈길을 모으며 호남향우회 40여 단체의 5천여 향우들로부터 큰 박수와 환호를 받으며, 3위입상과 함께, 체육경기 주 종목인 족구대회에서는 2위에 입상하므로서 재작년 종합2위의 입상에이어 금년에도 관심이 집중된 인기와함께 최상위권 성적을 거두었다. 현재 부산에는 약70만 호남향우들이 거주 하는 것으로 파악되고 있으며 금년 체육축제 축하 공연에서도 소명, 색시디바 댄싱퀸, 등 인기가수 공연과함께 각 시,군 대항 노래자랑 종료와 함께 체육축제의 막이내렸다. 부산 박재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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