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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의 해상케이블카는 금으로 만들어졌나!”
“진도의 해상케이블카는 금으로 만들어졌나!”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10.18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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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왜 이리 탑승료가 비싸답니까?

 

                                                                                             사)한국문협 진도 지부장 김영승(시인)

인류의 문화는 한없이 발달하고 있다. 문명의 이기에 따라 우리 진도도 눈부시게 발전했다.

터덜거리던 신작로 길이 콘크리트 포장이 되고 검은 아스팔트 포장이 되면서 매끈한 길로 변해 삶의 질이 좋아졌고, 농로포장으로 인해 농사짓기가 아주 편리해져 농기계 출입이 쉬워지므로 해서 수확량도 예전에 비해 많은 발전을 거듭하고 있다. 섬이었던 진도가 연육대교가 쌍대교로 연결되므로 해서 진도의 농수산물이 수시로 육지로 들고 나가는 물량이 많아지게 되면서 진도의 경제는 살아나면서 눈부시게 역동적으로 발전해 왔다.

그런 진도에 케이불카가 설치되면서 문제는 발단된다.

제가 하고 싶은 얘기는 여기서 부터가 펙트입니다. 진도가 발전하고 부흥하다보니 이제 진도에서 해남 우수영으로 연결된 해상케이블카가 개통이 되어 많은 관광객과 진도군민들께서 이용하고 있는데, 진도의 수백억의 많은 예산을 투자하여 해상케이블카를 설치해 놓았지만 정작 운영은 개인으로 넘겨 운영을 맡고 있으면서 진도군민은 하나의 이용객으로 전략하고 말았습니다. 그러니 우리 진도사람들은 해상케이블카를 타는 것을 주저하고 있습니다. 탑승비가 비싸도 너무 비싸다는 것입니다. 기껏해야 편도 900m 왕복 1.8km 밖에 되지 않는 전국에서 가장 짧은 케이블카로 알고 있습니다. 그런데 탑승비가 타 케이블에 비해 2배 ~ 3배가 비싸다는 것입니다.

근거리에 있는 목포 해상케이블카는 편도 3.23km이며, 왕복 6.46km입니다. 그러면서 목포해상케이블카 탑승비는 일반케빈은 22,000원이며 크리스탈로 바닥이 훤히 내려다보이는 고급용캐빈은 27,000원입니다. 해남 두륜산케이블카는 편도 1.6km이며, 왕복 3.2km입니다. 탑승비는 일률적으로 11,000원입니다.

 그런데 우리 진도는 고작 편도 900m이면서 왕복해봐야 1.8km 밖에 되지않은 케이블카 탑승비는 17,000원이고, 진도군민은 14,000원이라고 합니다. 해남 두륜산케이블카의 약 절반 이라고 보면 되겠습니다. 그렇다면 진도의 해상케이블카의 탑승비는 약 6,000원 정도가 착하고 정직한 정상요금이라 생각이 듭니다. 다른 케이블에 비해 무슨 비싼 이유라도 있는 것입니까? 아니면 진도의 케이블카는 무슨 금이라도 입혀놓은 것입니까? 비싸도 너무 비쌉니다.

그래서 우리 진도군민들께서 한번 타보고 싶어도 타는 것을 두려워하고 꺼려하고 있습니다. 그러니 진도의 해상케이블카는 이제 개통을 했어도 빈 케빈으로만 빙빙 돌아 다니고 있습니다 .우리 진도군민이 주인이라는 생각을 갖고 부담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탑승비는 꼭 조정되어야 한다고 저는 강력히 주장하는 바입니다. 우리 진도에 군수님과 군의원님들께서 뒷짐만 지고 있지 말고 빨리 나서서 군민들의 바램이 무엇인가 들어주시고 앞장서 주시기를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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