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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진중25회동창회 둘레길 나들이
재경진중25회동창회 둘레길 나들이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11.12 08: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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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진도중학교25회동창회(회장 박건호. 구 동석)는 지난 7일 서울대공원 둘레길에서 박종삼 총무의 선두로 그동안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만나지 못해 밀린 정담을 나누며 서울대공원 청계산림욕장 코스를 택하여 만추의 붉게 물든 단풍나들이 둘레길 산행을 즐겼다. 산행 전 산악시인 이용주 향우는 자신의 시집과 동시집 ‘나를 찾아서’ ‘할아버지가 되기까지’ 두 권의 책을 친구들에게 나눠주었다. 지난 1일부터 위드 코로나 시행으로 처음 맞는 첫 일요일이기에 서울대공원 풍경은 주차장부터 만차, 리프트를 타려고 어린아이와 함께 기다리는 행열은 150미터, 그야말로 인산인해였으며, 둘레길에도 인파로 가득 찼다. 오랜만의 만남과 만추의 풍경에 빠진 향우들은 서로 카메라에 추억담기에 여념 없이 즐거워했다. 3시간의 둘레길 산행을 마치고, 이어 중식과 반주로 그간의 회포를 계속 나누었다. 그래도 아쉬워서 2차를 하고, 최후 남은 이는 3차까지 우정을 확인하는 체력도 보여주고, 이날의 체력보강은 박회장이 일체 제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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