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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니밤호박 연작피해 해결 위한 재배 평가회 열어
  미니밤호박 연작피해 해결 위한 재배 평가회 열어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11.12 09: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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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액재배, 하미멜론 연구 결과 평가회 ‘호평’

 

진도군이 지역특화작목인 ‘미니밤호박 양액재배’와 ‘하미멜론’ 재배 기술 보급을 위한 결과 평가회를 농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최근 개최했다.

이번 평가회는 최근 소비자 수요가 늘고 있는 ‘하미멜론’ 지역 적응 시험을 통해 정립한 재배 기술을 농가에 보급해 ‘호평’을 받았다.

‘하미멜론은’ 중국 하미지구 원산인 박과류 과일로 멜론보다 식감이 아삭하고 당도가 높으며 향이 진해 고소득 과일로 떠오르고 있다.

또 군은 지난 2019년부터 3년 동안 1시군 1특화사업으로 미니밤호박 연2기작 하우스 재배 시범사업을 추진한 결과 시설재배 면적이 2.3ha 증가해 노지재배를 포함 미니밤호박 재배 면적이 53ha이다.

농업기술센터(소장 박상철)는 매년 같은 포장에 연작하면 심각한 피해를 주는 여름철 뿌리혹선충 피해를 해소하기 위해 양액재배를 연구·개발해 농가에 보급했다.

또 생육기별 맞춤 영양공급 처방표를 제작해 하우스 재배시 자주 발생하는 연작 장해 해결을 위해 기술 보급을 추진했다.

진도군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미니밤호박과 하미멜론 실증연구 포장을 현장 교육장으로 활용, 농업인들의 궁금증과 고민을 신속히 해결할 수 있는 장이 되고 있다”며 “진도군 미니밤호박과 하미멜론이 전국 으뜸이 될 수 있도록 실증연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주만종 농업전문 리포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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