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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 임야화재 드론 감시단 운영
해남소방서, 임야화재 드론 감시단 운영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11.17 1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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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소방서(서장 구천회)는 16일 임야화재 저감 드론 감시단 운영을 하였다. 해남군, 전남드론 교육원, 의용소방대 90여명이 드론 4대를 이용하여 두륜산 일대에서 활동을 하였다.

최근 3년 동안 해남군에서는 7건의 산불과 19건의 들불이 발생하였다. 다행이 큰 피해가 발생한 임야화재는 없었다.

해남군은 토지면적의 43%가 산림이다. 드론감시단의 활동을 통하여 공중에서 조기에 임야화재를 발견하고 빠른 대응을 하고자 한다.

드론 감시단은 해남군청, 전남드론 교육원 그리고 소방서가 함께 협업체계를 구축하여 운영하고 있다.

특히 11월 달은 불조심 강조의 달이다. 날씨가 건조하고 바람이 강해, 조그만 불씨에도 큰 불로 확대된다.

군민들은 주택이나 산림인접지역에서 논·밭두렁ㆍ쓰레기 소각을 하면 안 되며, 등산 산행을 할 때에도 라이터 등 화기를 소지하여서는 안 된다.

논과 밭 주변에서 불을 피우다가 소방차가 출동할 경우 2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산불이 발생할 경우 3년 이하의 징역 또는 3천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구천회 소방서장은 “산불은 한순간, 복구는 한평생”임을 강조하고 “임야화재가 발생하지 않도록 우리 모두 노력합시다.”라고 당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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