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농림축산식품해양수산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윤재갑(해남·완도·진도) 의원이 한국수산산업총연합회(이하 한수총)로부터 2021년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을 수상했다.
푸드투데이, 한국농업경영인중앙연합회에 이어 올해 3번째 국정감사 우수 국회의원상 수상이다.
한수총은 104만 수산인을 대표하는 단체로 윤재갑 의원이 올해 농해수위 국정감사에서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의 권익 보호에 앞장선 점을 높이 평가해 우수의원으로 선정했다. 윤 의원은 수산분야 국정감사에서 ▲ 수입 연어의 합성 발색제 사료 문제 ▲ 저가 수입산이 판치는 군 급식 경쟁 조달 체계 등을 질의하고 개선을 요구했다.
또한 윤재갑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 전라남도 해남·완도·진도)이 17일 ‘국립 자원봉사정보교육원’을 설립하는 ‘자원봉사활동기본법’ 일부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 2020년 기준 자원봉사 활동인원은 약 223만 명에 자원봉사 관리자는 1,510명에 달하는데도 자원봉사활동 관리시스템이 정부 각 부처, 센터 등에서 각각 운영됨에 따라 자원봉사에 관한 관리, 조사, 연구 등이 체계적으로 진행되지 못하고 있는 실정이다. 현재 행정안전부가 운영중인 대표적인 자원봉사 포털인 1365에는 여성가족부가 운영하는 봉사 정보만 제공하고 있어, 타 기관의 봉사정보를 찾기 위해서는 각 기관별로 운영 중인 시스템에 개별 접속해야 하는 상황이다. 또한, 자원봉사활동 인정기관에 따라 실적을 인정받기 위해서는 사전 등록이 필요한 경우도 있고, 타 기관과의 실적연계를 위해서는 별도의 동의 절차를 거쳐야 하는 등 자원봉사자들의 불편이 가중되고 있다.
윤재갑 의원은 11일 "앞으로도 더 낮은 자세로 현장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오직 우리 수산업 발전과 어업인을 위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박남인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