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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진향 20기 우정의 나들이
재진향 20기 우정의 나들이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11.26 09: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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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진도군향우회 20기(회장 박영철)는 그동안 팬데믹으로 인해 미뤄왔던 ‘우정의 나들이’를 지난 12일부터 2박 3일 ‘맛따라 길따라’ 여행으로 충주와 청주, 제천에서 친목을 다졌다. 첫날 사당역을 출발하여 충주시의 중앙탑 사적공원과 탄금호, 활옥동굴과 미니카누 체험, 무지개길 야경, 제천 옥순봉 출렁다리, 의림지, 용추폭포, 청풍호반 케이블카, 만천하 스카이워크, 단양잔도길 일정으로 다녀왔다. 박회장은 “건강한 모습으로 뵈어서 더욱 반갑습니다. 변함없는 우정에 감사드립니다. 멋진 추억으로 기억되는 여행되시길 바랍니다. 그리고 제 아들의 판사임용에 너무나도 많은 축하를 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고 말했다. 향우들은 쉼 없이 주고받는 정담과 분주한 술잔과 함께 만추의 여행길을 채웠으며, 가는 곳마다 가이드를 능가하는 해설과 지식을 안겨주는 조수재 향우의 익살스런 표정이 매력적이라며 설레는 이도 있었다. “이번 여행은 큰 배려와 찐 사랑이 감동이구요, 복 있는 20기라고 생각합니다.”고 입을 모으기도 했다. 양주(조니워커 불루), 사케, 담금주(음양곽, 야관문), 와인, 마른생선찜(1박스), 장어복음, 마쥬스, 기초화장품(남,여), 치약칫솔세트, 가온솔트, 호박떡(1말), 황금귤(3박스), 닭강정, 단감1박스, 소머릿고기(10근) 등을 각자 준비해왔다. 또한 별도로 각자 준비한 다양한 선물들은 맛깔난 진행자의 추첨으로 나눠주었으며, 여행 중에 막걸리와 빈대떡, 아이스께끼, 고급커피 등을 찬조하는 우정도 보여주었다. 참석자 중 특별 찬조금 쾌척도 있었다. 개인 사정으로 부득히 참석하지 못한 회원들은 금일봉을 보내주었으며, 이에 집행부는 충주사과를 감사의 선물로 보내어 답례했다. 향우들은 이번 여행을 위해 준비에서 마무리까지 애써준 김정자(7대 여성회장)에게 박수로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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