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PDATED. 2024-03-28 19:37 (목)
진도 고3 학생들, 이문포교육장과 만나 진도교육을 이야기 하다.
진도 고3 학생들, 이문포교육장과 만나 진도교육을 이야기 하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1.12.02 17:54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전라남도진도교육지원청(교육장 이문포)은 지난 1일 진도교육지원청에서 고3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진도교육 발전을 위한 대화의 시간’을 가졌다.

이번 행사는 수능을 마무리한 관내 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을 직접 교육지원청에 초청하여 진행되었다.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진행되었고, 진도 출신 교육장의 진도에서 성장했던 진솔한 이야기를 시작으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었다.

진도실업고등학교 학생들은 “시·서·화와 같은 다양한 문화예술 체험 교육을 받을 수 있는 지원이 필요하며, 전통음악과 더불어 현대 실용음악 또한 배우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고, 학생들이 자격증을 취득할 때의 다양한 지원이 있으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내주었다.

그리고 진도고등학교 학생들은“선택과목에 대한 충분한 안내를 통해 학생들이 과목 선택하는 데 있어 정확한 정보를 확인할 수 있으면 좋겠고, 메타버스와 같은 미래정보통신 기술을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라는 의견을 제시해 주었다.

이날 행사에 참여한 진도고등학교 전임 학생회장 김세영 학생은 “학생들의 다양한 의견을 통해 학생자치가 살아날 수 있는 기회가 된 것 같아 기쁘고, 이러한 대화가 자주 이루어지면 좋겠다는.”라는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더불어, 이문포 교육장은 “학생들의 의견이 학교와 교육지원청의 정책에 반영됨으로써 학생자치가 더욱 발전되고, 이를 통해 우리 진도 학생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도록 더욱 지원하겠다.”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