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초등학교 28회동창회(회장 조규항)는 지난 15일 서울시 리버사이드호텔에서 진도(차남준), 여수(손옥향), 거제(임태인) 등 전국 각지의 친구들이 모여 2019 정기총회 및 회장 이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식전 행사로 조영현 친구의 색소폰 연주는 잔잔한 감흥을 주었으며, 조경안 총무의 진행으로 시작되었다.
조광일 회장은 이임사에서 “그동안의 관심과 협조에 감사드립니다. 조규항 회장님의 리더쉽을 기대하겠습니다.”고 말했다. 이어 조규항 신임회장은 “반갑습니다. 조광일 회장님 수고 많으셨습니다. 회장으로서 어깨가 무겁습니다만 여러분들과 함께 동창회 발전을 위해 회장의 몫을 충실히 해내겠습니다. 오산초28회 파이팅!!”라고 취임사를 가름했다.
오랜만의 만남이기에 오가는 술잔은 분주하고, 밀린 정담을 나누기에 여념이 없었다. 행사를 마치고도 헤어지기 아쉬움에 2호선 신대방역 주변 시크릿호프(오산초28회. 대표 조은자)로 자리를 옮겨 우정의 시간은 이어졌다. 박인옥 총무는 오는 11월 9일에 진도에서 동창회를 갖기로 의견을 모았다고 밝혔으며, 기념품으로 진도미역, 기념타올을 준비하여 나누었다.(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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