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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청 공무원 가족 화제 /김영을 경제산업국장 서기관 승진에 동생에, 부인도 사무관
진도군청 공무원 가족 화제 /김영을 경제산업국장 서기관 승진에 동생에, 부인도 사무관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1.27 1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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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집안에 경사가 겹쳤다. 최근 군청 인사에서 차제남 행정과장이 관광개발국장으로 승진하고 배정숙 보건소장직무대리, 이기상 농업농업지원과장이 진도읍장으로 옮겼다. 곽성민 계장이 농업기술센터소장으로 발령되었다.

진도군청에 가족공무원이 줄줄이 승진해 화제가 되고 있다.

김영을 전 기획예산과장은 경제산업국장으로 서기관에 올랐고 동생 김상득과장은 환경산림과장에서 농업지원과장으로 자리를 옮겼다.

김영을 경제산업국장 부인은 오랫동안 군보건소에서 근무해온 이경희(부인)씨도 이번에 진도군보건소 건강증진과장으로 옮겨 한가족 사무관 3명이라는 초유의 진출을 이룬 것이다. 김영을 국장은 뛰어난 업무능력과 친화력, 이동진 군수와의 이심전심으로 그 동안 12년 간 아무런 뒷탈없이 지역현안을 챙겨 추진해와 이미 많은 동료 군민 민원인들로부터 신뢰를 받아온 정통 행정 사무관의 길을 걸어왔다. 동생인 김상득 과장도 맡은 바 소임을 잘 이끌어 직원들로 때부터 신뢰가 컸다.

김 국장은 광주고등학교를 나왔으며 늘 공부하며 업무처리에 치밀하고 한 발 앞서는 사고로 지역발전과 화합에 적임자로 근무해온 것으로 자타가 공인하고 있다. 지역과 공무원들에게도 늘 모범을 보이고 타인 앞에 서기 보다 공적인 입장에서 업무에 선봉을 하여 늘 화기애애한 경제과로 진도군의회 의원들과도 친화력이 높다는 평이었다. 박금례 군의회의장은 “신임 김 국장은 우리 군의회 의원님들로부터 치밀한 업무관장력을 신임받고 있다”고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부인 이경희씨는 보건소 근무를 하면서 코로나19로 인해 과로한 업무를 오히려 자처하여 침식을 잃고 에방 건강검진에 매달려 과로로 쓰러지기도 하였다.

이동진 군수가 가장 신뢰하는 직원으로 그 동안 오히려 승진에 밀리는 손해를 받았다는 평을 받기도 하지만 이번에 주변 눈치를 살피지 않고 정당하니 군청 인사에 임했다는 것이다. 현재 배정숙 사무관은 6개월 정년 이전을 앞두고 진도군보건소장으로 취임하였다.(박종호 기자)

-사진: 정삼홍 기자. 박승규 현장 취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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