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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 진도군수를 두려워 하랴 -사해가 청정한 블루 진도
누가 진도군수를 두려워 하랴 -사해가 청정한 블루 진도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2.03 1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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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른 들녘 동백꽃이 붉은 옥주골

 

진도는 예술이 푸른 곳이다. 붉고 또 푸른 동백꽃이 첨찰산을 타고 내려온다. 남쪽 바다 벌써 여귀산이 풍요로운 젖가슴이 설레인다.

올해는 진도가 오직 푸르름으로 창공을 날아오르는 해다. 새로운 진도군수가 우리 앞에 청년의 기상으로 나타날 것이다. 이제 진도는 청정시대를 열어주는 새 지도자 새 리더쉽으로 상록의 정신으로 진도군민 앞에 동백꽃을 피우며 다가올 것이다. 아이들은 다시 길을 달리고 행복한 노인들이 100세 시대를 누리는 꿈의 바다 무릉도원. 모두가 기쁜 일자리를 즐기는 청년의 기상과 푸른나이가 해송처럼 바다의 오아시스를 두른다.

다시 천 년이 온다. 아침햇살이 떠오르는 샹그릴라 진도. 대양을 항해할 설레임이 가득한 하얀 크루즈 진도. 지난 12년 동안 진도는 안전과 변화에 대한 가능성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만호바다가 더 빛나게 우리 앞에 다가옵니다. 흑진주가 수놓은 동아시아의 검은 비단에 펼쳐져 있습니다.

대한민국과 함께 예지로움이 넘쳐 차기 진도군수는 모두가 자신감을 내세운다. 각자 자기 잇점을 잘 알고 상대를 알고 있다. 인구는 더 줄었고 아는 이들은 더 압축되었다. 모두가 농민의 아들이라고 한다. 모두 농수산 전문가를 자처한다. 다 이웃이다. 더 공유로운 지혜가 진도만의 공동체의식을 다시 살려야 하는 시대가 왔다.

모든 진도인들이 예술인이 되는 섬. 군민이 진도군 인수위원이 되어 정책을 검토해야 한다. 과연 그럴 수 있는가. 지금 당장 펼쳐진 사업들을 어떻게 꿰어 이어 갈 것인지도 관건이다. 팽목항을 제주 서남권 연안으로 확장하고 서망항과 유기적으로 연결되어야 한다. 아픔을 체험하는 일은 즐겁지 않다. 추모기억관에서 노랑나비나 날리고 있을 것인가. 가장 선도가 높은 꽃게와 오징어 조기 등 변화는 대한민국 서남해를 대표하는 수산 어류 물류집하장이 더 활성화되어야 한다. 바다의 삼국시대가 펼쳐진다. 중꾸어선이 몰려온다. 진도는 공유수면이면서 바다의 국경선이다. 분명한 의식없는 자들이 군수좀 해볼란다 하는 사고는 진도를 말아먹을 주 모른다.

첨찰산

 

진도에서 태어난 자. 배중손의 칼을 보여달라. 남도석성은 다시 직접 외국 어선들과 마주하는 해군기지로 다시 태어나야 한다. 남아청년미동아시아 후세수칭대장부라 하겠는가

실사구시하며 구동존이 변혁의 시대를 이끌어가는 임인년, 섬이 포효하는 리더가 발휘되는 해를 맞이할 것입니다. 조도면에서 라배도까지 아직 연도교도 이이지지 않았다. 신안을 보라. 가사도는 울고 있다. 관매도는 침묵한다. 상조도와 모도 소마도 관사도 진도목와 출렁다리르 연결하라. 옥도는 코 앞의 섬이다. 이 모두가 하조도 식수가 보장되어야 한다. 팽목항에서 하조도 등대까지 전기, 장흥 유치댐 물이 연결되어야 한다. 왜 진도에서는 제주도까지 연결 나응하고 진도 조도면은 아직도 고립되어 있는가. 진도의 섬들은 분열되어 있다. 모두가 보석이다. 그 많은 자원. 조도 자원을 제대로 활용하는 자만이 차기 진도군수가 된다. 진도읍에서 아류포 여미까지 달려야 한다.

수품항 조감도

진도는 위기의 섬이다. 촌스럽게 목포에 기대여 섬진흥원이 섬시대를 이끌어 갈 수는 없다. 시실리아, 하롱베이 프로방스가 되어야 한다. 아니 연해주가 되어야 한다. 가장 이상적인 섬 사람이 사람답게 잘사는 섬. 천도복숭아를 먹고 사는 보배 신선들. 그들은 죽리과 무릉도원에서 모두 천년을 사는 그림을 강산에 수묵으로 그려 걸려놓는다. 농사는 오염원이 일체 없는 유기농 남녀부부가 바다의 샹그릴라 삼신산이 진도에 있다. 이를 알고 가꾸는 진도 꿈의 농사꾼이 군수로 나와야 한다.

때로 공직자 출신은 장점이 된다. 그러나 그것만이 진도를 대표할 수는 없다. 이제 진도군은 달라져여 한다. 새 명 네 명 공직자 군의원 후보들만의 비좁은 리그로는 진도가 위태롭다. 더 강한 경쟁력이 필요하다.

하조도 등대

밝아오는 2022년, 우리 섬의 대표 이상향 진도. 한국어촌을 상징하는 우리부터 올해를 재도약하는 원년으로 삼아 살기 좋은 어촌과 풍요로운 바다 공간을 조성하고, 조직정비, ESG 경영 등이 성공적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책임 있는 역할과 기능을 수행하해야 합니다. 이에 수산·어촌분야의 전문 기관으로서 주요 과제를 추진해 나가야 할 것이다. 첫째, ‘어촌소멸 위기 대응’과 ‘어촌지역 활성화’를 위해 더욱 노력하고 어촌뉴딜사업에 대한 공단의 역량 강화 및 철저한 사업 집행관리를 통해 공단이 위탁시행 중인 수많은 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만전을 기하여 한다. 또한, 어촌체험휴양마을의 체계적 지원, 어촌관광 홍보, 어촌자원을 활용한 어촌특화상품 발굴 등을 통해 어촌소득 증대 도모에도 더욱 힘쓰는 군수가 나와야 한다.

아울러, 귀어귀촌 상담 및 교육, 정보 제공, 박람회 개최, 귀어닥터 운영 등을 통해 어촌에 신규 인력이 유입되는 농어촌이 조성되야 한다. 한국농어촌공사를 필두로 농외소득 증진과 지속가능한 농촌개발을 위해 지자체와 주민 등과 협력해 농촌지역개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농산어촌의 인구유지 및 지역별 특화발전을 위해 진행하는 농촌지역개발사업은 종류에 따라 기본계획, 세부설계, 사업시행에 이르기까지 3년에서 5년의 시간이 소요된다. 기본계획수립 및 세부설계과정에서 주민 의견수렴과 법적 검토과정 등을 통해 상향식으로 추진된다. 농촌중심지활성화사업 도입을 통해 거점 중심에서 배후마을까지 문화, 복지, 여가 등이 전파되도록 하는 하드웨어(시설)와 소프트웨어(주민역량강화교육) 사업으로 추진된다. 그러나 상향식 사업 특성상 사업주체간 갈등, 차별성 없는 획일적인 개발, 유지관리 시스템 부재 등으로 개선이 필요한 부분들이 도출됐다. 정부는 이에 따라 도출된 문제점을 개선하기 위해 '농촌협약'이라는 새로운 형식을 도입했다. 지역이 수립한 농촌 발전방향에 맞춰 중앙과 지방이 함께 투자에 참여해 공동의 정책목표 달성에 기여하는 방식이다. 몇 년 단위로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수립해 농촌정책 투자가 시·군 단위 안에서 연계적으로 시너지효과를 나타내도록 했다. 예를 들어 '농촌공간전략'의 경우 시·군 단위 사회, 경제, 문화적 특성 및 취약점을 분석해 북부, 중부, 남부 생활권으로 농촌생활권을 수립하고, 각각의 농촌생활권 중 취약성, 사업효과 등의 우선순위를 결정해 5년 단위계획 '농촌생활권활성화계획'을 수립하면 지자체장과 농림축산식품부장관이 '협약'이라는 정책적 거버넌스를 구축하는 것이다.

진도바다 연안은 ‘안전한 어항’과 ‘깨끗한 어장’을 조성 국가어항 및 지방어항의 기본 시설물에 대한 정기·정밀·긴급 점검을 실시하고, 국가어항 기본 시설물의 상시 유지보수와 안전시설 확대 설치 등을 통해 ‘안전한 어항’ 공단이 보유한 어항관리선 활용하여 주요 어항의 침적 폐기물을 제거하고, 어항 응급준설을 통해 어선의 통항 안전성을 확보해 나가야 한다다. 아울러, 연근해 조업 어장의 유실·침적 폐어구 수거사업과 전남 득량만 양식어장 청정재생사업도 차질없이 추진하여 ‘깨끗한 어장’ 조성에 힘쓰라. 셋째, ‘친환경·스마트양식’과 ‘수산·어촌분야 교육’ 강화에 역량을 집중하라. 친환경·스마트양식 사업에 대해 컨설팅, 모니터링 등 사업관리를 지원하고, 양식 창업 ‘One-Stop’ 지원과 양식시설·기반 조성사업을 위탁시행하는 등 ‘친환경·스마트양식 육성’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또한, ‘낚시전문교육과 수산공익직불제 교육’, ‘수산식품산업 전문인력 양성 교육’ 등 수산·어촌분야 교육도 내실을 기해야 한다.

마로해역

 

진도옥주풍류가 크게 불 것인가. 찻잔 속에 바람으로 끝날 것인지는 아직 모른다. 왜 진도는 농민출신이 나오지 못하는가. 대세를 이루는 수산어업 종사자도 이상오온도 없다. 공무원 출신이 주먹악수를 내민다.

친절과 비젼이 경정될 것이더. 이는 곧 인지도가 결정력을 가질 것이다. 물론 이에 앞사서 진도는 여당을 선호할 것이다. 물론 특정인이었지만 무소속이 강세를 내보이기도 했다. 4년이란 다르다. 기득권이 없는 진도. 경험이 많지 않은 구도. 농사가 시작되는 봄이 되면 날시와 함께 후보자들에 대한 인지도도 함께 높아질 것이다.

여당으로 나올 것이 거의 확실한 세 명의 예비후보자다. 무소속과 신당 등으로 구분하면 5명 내로 압축될 것으로 예상된다. 이는 60대와 79대로 구분된다. 안철수당은 아직 드러나지 않았다. 국민의당에서 대통령 선거 승리를 이룰 때 분위기는 좀 달라지지만 결정력을 갖는다고 불 수는 없다. 사람이 먼저다.

신뢰가 크다고 국회의원과 눈맞춤이 잘 되어 있다고 당 기여도가 높다고 해서 무조건 후보자로 선정되는 것은 아니다. 물론 진도를 아는 이 진도를 더 사랑하는 후보가 나와야 한다. 그 무엇보다도 사람을 사랑하는 후보. 진도군민 유권자는 이제 핫바지가 아니다. 가슴이 뜨거운 또 한 명의 군수로 바라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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