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고성중학교는 지난 6월 23일 오전 10시 모교 고성관에서 많은 동문들이 참석한 가운데 박광렬(18회) 동문이 제23대 총동문회장에 취임하였다.
첨찰산 정기 받은 고성 한 벌에/ 드높은 이상과 희망을 안고 굳건히 자리 잡은 우리 배움터에 대한 애정이 어느 학교보다 깊은 고성중학교는 이날 그간 총동문회를 이끌어온 조태복(17회) 전 22대 조태복 동문회장과 김복덕(17회) 여성회장이 함께 큰 박수를 받으며 이임하였다.
조태복 회장의 이문교 의원 등 내빈소개에 이어 감사패 및 장학금 전달과 이임사를 하였다.
장학금은 1.손세호. 2.강민석. 김태균. 3.최혜은. 이수영(21회 동창회장상)군이 받았다.
총도운회기 이양과 축사(각 지역회장)에 이어 학교장(서원숙)의 모교소개를 하였다. 24회 동문대표는 기념품 전달. 사무국의 총회 의안 심의, 각 기수대표 인사. 교가제창으로 1부를 마쳤다.
제2부에서는 유사기수 24회 진행으로 문화행사(노래자랑) 경품 추첨으로 즐거운 하루가 되었다. 현재 고성중학교는 1955년 6월 30일 제1대 차준철 교장 취임, 9월 8일 개교. 2018년 3월 제23대 서원숙 교장 취임, 2019년 2월 15일 현재 62회 졸업(총 8,628명) 4개 학급 58명.(남 25명. 여33명)이 재학중이다.
박광렬 취임 총동문회장은 “역사와 자부심이 높은 우리 고성중학교 동문들이 진도의 가장 든든한 주춧돌이 되어 가정에서 사회 전반에 고성인의 긍지를 높이는데 더욱 힘써 줄 것”을 부탁하여 큰 호응의 박수를 받았다. 초대 회장은 김경환(1회), 19대 하재범(14), 20대 임익천, 21대 김익근 동문이 동문회장을 역임하였다.(취재, 사진 허선무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