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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선 박청길
남선 박청길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7.13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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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간 「문학세계」 6월호 시조부문 신인상 수상

 

진도에서 문학과 서화에 고희를 넘어서도 창작열을 불태우고 있는 남선 박청길씨가 전국문학지인 ‘문학셰계’에 시조부문 신인상을 수상하였다. 당선작 「앞선 마음」 “남북한 간의 갈등을 씻어내고 새로운 평화의 장을 열자는 염원을 담고 있다.” 또한 「몽돌처럼」은 “의인법으로 수준을 높이고 있다. 남을 배려하면서 살자는 주제에 잘 어울리는 묘사법”이라며 심사위원들은 격찬을 아끼지 않았다.

                                                            

 

드디어 남북 정상 경계선 넘나들어

한자리 마주 앉아 허심탄회 나눈 얘기

한민죽 하나의 핏줄 가슴 깊이 새긴 약속(앞선 마음 중에서)

남에게/ 상처 줄까/ 모난 부위 갈고 갈아(몽돌처럼 중)

남선(시조작가)선생은 진도군 남선마을 출신으로 제63회 문학춘추 신인작품상 당선. 호남시조시인협회 부회장. 진도문인협회 이사. 한국미술대전 이사.

“너무나 가난하여 초등학교 졸업이 저의 학력 전부입니다. 가난이 막은 진학의 미련을 달래보고자 책을 읽다 보니 독서광이 되었습니다. 가난한 농부로 문학 강좌 한 번 듣지 못했고 누구에게도 문학이란 단어 한 마디도 듣지 못했는데 하늘의 별 따기 같은 영광을 안게 되었습니다.”(박종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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