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교육지원청은 21일 3월 신학기 개학을 앞두고 일상회복· 교육회복을 위해 긴급 비상대책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긴급대책회의에는 이문포 교육장, 각 과 과장, 팀장, 장학사 등이 참석해 학교 내 코로나19 확산 대처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진도교육지원청은 3월 개학 대비 방역체제 강화를 위해 18일 학교장 영상회의를 실시했고, 22일에는 오미크론 대응 관내 학교 보건교사 협의회도 실시 할 예정이다.
또한 새 학기를 대비해 학교 자체 및 교육지원청 현장 방역 점검을 실시하고, 신속항원검사도구(키트)를 학교에 보급해 등교 전 선제검사를 시행하도록 하며,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을 운영하여 학교방역체제를 강화할 예정이다.
코로나19 긴급대응팀은 교육지원청, 보건소(자문), 학교 담당자들로 구성되며, 확진자 발생 시 학교 자체조사 및 진단검사 연계 등 현장지원을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문포 교육장은 “백신 접종률이 낮은 소아·청소년들을 중심으로 확진율이 급증하고 있다”며 “새학기를 앞두고 급증하는 오미크론에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진도교육가족의 관심과 빈틈없는 방역이 필요하다. 적극적으로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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