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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굣길이 행복한 학교
등굣길이 행복한 학교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7.13 18: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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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고 학부모동아리 학생 아침맞이 활동 펼쳐

최근 진도고등학교(교장 신민식) 학부모들이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교육주체로서의 역할을 당당히 해내고 있어 학생과 교직원의 지지를 얻고 있다.

지난 6월 17일(월) 진도고 학부모회장(이혜란)과 15명의 학부모들이 아침 등교 시간에 학생들의 행복한 학교생활을 위한 ‘아침맞이 행사’와 ‘건강 캠페인 활동’을 전개했다. 7시 30분부터 1시간 동안 진도고 동문과 서문에서 건강 음료를 제공하고 학생들을 격려하여 등굣길 학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받았다.

이혜란 학부모회장은 “작은 비타민 음료 하나가 더운 여름철 땀 흘리며 등교하고, 열심히 공부하는 아이들에게 부모들의 사랑으로 전해졌으면 한다.”라고 하며, 자신의 꿈을 위해 끝까지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는 말을 전했다.

이러한 학부모들의 활동을 높이 평가하며 신민식 교장은 등굣길 아침맞이 행사에 참여한 학부모님들께 “올해 학부모 동아리를 결성하여 지역사회와 함께 학교 교육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라고 고마움을 전했다. 또한 “학부모회는 학교 교육 활동 모니터링을 통해 학교 운영 전반에 대해 의견을 제시하고, 자원봉사 활동 등을 통하여 학교 교육과정에 다양한 방법으로 참여하실 수 있다. 앞으로도 진도고등학교의 교육 활동에 학부모님들이 교육의 한 주체로써 지속적인 참여와 관심을 가져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당부의 말씀을 드렸다.

진도고 학생회장 홍솔(3학년) 학생은 학생들을 대표하여 “월요일 아침부터 부모님들의 깜짝 이벤트가 있어 행복했다.”라고 하면서 “바쁘신 가운데도 부모님들께서 우리들에게 사랑을 베풀어 주셔서 감사하고, 더욱 열심히 공부해서 부모님들의 사랑에 보답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진도고등학교 학부모 동아리는 학교 교육에 관심이 많은 진도고 학부모 16명이 학교 교육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매월 1회 순서를 정해 학교 도서관 사서 도우미로 봉사활동을 하며 도서 대출 및 좋은 책 읽기 운동을 통해 학생들에게 건전한 독서 습관을 길러주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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