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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승 시 / 진도송 (珍島頌)
김영승 시 / 진도송 (珍島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2.26 1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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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송 (珍島頌)

                                                       시 김 영 승

진도대교 雲霧속에

태양은 떠오르고

若無湖南 是無國家

忠武公의 울돌목에

沃州고을 꽃이 핀다

 

尖凸山 정기 받아

1년이면 한 번씩

바닷길이 열리면은

沃州사람 希望찾아

所願빌러 찾아온다

金骨山에 마이애불

부처님의 恩德이고

珍島사람 평화롭고

사이좋고 우애 있게

선비처럼 살라웁네

 

雲林山房 雙溪寺에

歌樂소리 울려 퍼져

사랑이 다가오는 곳

아리랑 어깨춤이

나도 몰래 절로 나네

가고 오는 沃州장터

사람 사는 정이 있고

쉬미 해창 바닷길에+

海上交通 열리나니

沃州經濟 살찌우네

 

知力山에 말 띄우고

푸른초원 드넓나니

知山人들 순박하고

익어가는 오곡백과

물결치며 다가온다

女貴山의 女身像은

자식사랑 참사랑에

품안에 자식이라

앞을 보고 나가라고

所願成就 빌어주네

 

細房落照 해가지면

어둠속에 헤매일 때

팽목항에 달이 떠서

鳥島가는 뱃길 따라

因道하는 달빛 되네

 

 

김영승시인 프로필

 

월간한국시 등단(1992년)

(전) 전라남도문인협회 부회장

(현) 당산문학회장

(현) 김영승창작교실 원장

(현) 한국문인협회 진도지부 지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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