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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 제주 진도애향회 단합대회 가져
재 제주 진도애향회 단합대회 가져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7.16 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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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거주 진도향우 5개단체 애향대회로 진도인 위상 과시-

 

재제주 진도 애향회(회장 함재현. 조도 관매 출신. 사진)는 지난 6월16일 제주한라수련원에서

제주거주 진도군 향우 5개단체 임원진 및 향우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정기 단합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를 주관한 진도 애향회 함재현 회장은 “고향을 떠나 제주로 이주 할 때의 초심을 잊지 말자는 생각을 다지면서 향우들을 만난다”는 들뜬 마음으로 단합대회 행사를 준비하였다고 감회어린 소감을 밝히기도 하였다.

특히 이번 단합 행사에 참석한 재 제주 진도연합회 김옥선회장, 진도군민회 김흥성회장, 서귀포 진도향우회 김차용회장, 성산포 진도향우회 박희수회장을 비롯 제주도 관내 거주 진도군 향우회 단위 단체 임원진 및 200여 향우들은 이미 60년대부터 제주도로 이주하여온 원로 향우들이 많이 세상을 떠나셨음을 기억하면서, 이제 튼튼한 기반을 마련한 향우들이 더욱 뜨거운 관심과 애향심으로 뭉치고 단합하여 진도인의 자부심을 돈독히 하자며 그간의 안부와 함께 그리운 고향소식을 나누었다.

특히 이날 진도인 단합행사를 주관한 애향회 함재현 회장은 제주 거주 향우들의 단합과 관심을 간곡히 당부하며, 매년 정기적으로 실시하여온 진도 고향방문 및 진도 군민의날 행사 참석 노력을 권유하면서 제주 향우들의 더욱 뜨거운 결속을 당부 하였으며, 또 이날 모임에 참석한 손무종 고문은 격려사에서 ‘자신은 이곳 제주에 이주한지 얼마 되지 않았지만 제주 거주 진도인들은 넘치는 긍지와 함께 뜨거운 결속과 친목으로 끈끈히 다져있음을 치하’하면서 더욱 깊은 정으로 살아가자며 당부하였다.

이어 향우들의 다짐 시간에는 이날 참석치 못한 더 많은 향우들의 동참권유와 함께 매년 진도군에서 개최되는 진도군민의날 행사 및 고향 교류관련 협력사업에도 관심을 모아줄 것을 거듭 다짐하며 듯깊은 단합행사를 마쳤다. <재제주 허충현 전 애향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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