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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산림조합 청정 진도 건 표고 버섯 2022년도 "제1회 공판 실시"
진도군산림조합 청정 진도 건 표고 버섯 2022년도 "제1회 공판 실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4.2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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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산림조합(조합장 허용범)에서는 우리 진도군에서 직접 재배 된 청정 진도 표고 버섯을 전남의 주 재배 단지인 장흥군에 이어 4월 25일 제1회 건 표고버섯 공판을 실시하였다.

의신면 사천리에 위치한 진도군 표고버섯 유통센터 공판장에서 이루어진 제1회 표고버섯 공판은 진도군산림조합(조합장 허용범)이 주관하여 전국표고버섯상사 연합회의 7개 상사가 이번 공판에 참가 하여 진도군 관내 26명의 표고재배 임가에서 직접 생산한 표고버섯 6.1톤을 공판에 참여, 낙찰금액 2억원의 큰 성과를 달성 하였다.

진도군에서 생산되는 표고버섯은 지역 특성상 연중 일교차가 10도를 웃돌아 표고버섯의 최상품인 화고 품종의 재배 적지로 손꼽히고 있으며 청정 진도 바다 해풍과 해양성 기후 등의 영향으로 진도 표고버섯의 맛과 짙은 향이 독특한데다 연중 생산이 가능해 부가가치가 높은 지역 특화 임산물로 전국적인 명성을 떨치며, 재배 임가의 소득창출에도 크게 이바지 하고 있다.

특히 이번 공판에서는 진도군산림조합에 배치된 4명의 산림경영지도원들 모두 건 표고버섯의 입고에서 공판, 출하 때 까지 적극적인 공판 업무 참여로 관내 표고버섯 재배 임가들과 공판에 참여한 표고 상인들에게도 아주 좋은 호응을 얻었다.

끝으로 이번 표고버섯 공판을 개최한 진도군산림조합 허용범 조합장은 표고버섯의 생장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온도와 수분인데 작년 겨울철 다른 년도에 비해 너무나 적은 강수량의 영향으로 이번 봄철 표고버섯 발생에 큰 영향을 주어 우리 표고버섯 임가들의 버섯 생산량이 크게 감소되는 큰 피해를 입었다고 밝히며, 앞으로 더욱더표고버섯 재배 임가들의 애로사항 및 건의 사항을 잘 청취, 재배 임가 간담회 등을 통하여 진도군에 적극적으로 건의 할 것이며 매년 공판을 주최하는 우리 산림조합에서도 표고버섯 재배 임가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조 할 것이다 밝혔다.

또한 표고버섯 직 거래자 및 인근 장흥군 표고버섯 공판 참여자 분들께 산림조합에서 적극적인 홍보를 통한 관내 공판 참여 유도로 재배 임가들의 유통비용과 물류비의 절감 등을 획기적으로 줄여 품질 좋은 청정 진도 표고버섯 브랜드로 지역사회의 경쟁력을 갖추어 나아갈 것이며 더욱더 관내 임업인의 안정적이 소득 확보에 지속적으로 앞장서도록 하겠다 고 밝혔다.<박승규사회부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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