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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남태평양에 문 열어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남태평양에 문 열어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7.29 09:12
  • 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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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계절 체류형 휴양 관광 기대

 

섬, 바다, 민속문화와 웰빙먹거리 갖춰”

 

“마침내 21세기형 인류 이상향과 만났다!” 지중해 프로방스와 이니스프리, 안견의 무릉도원 율도국의 꿈이 재현되는 곳. 진도 사람들은 보배의 섬을 찾는 손님들에게 푸른 소나무의 4계절 청정함으로 손님을 맞이하는 송군(松君)의 노래를 뛰운다.

보배섬 진도군에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가 19일(금) 오후 마침내 문이 열렸다. 이날 개관식은 의신면 송군리 대명솔비치 라벤다홀에서 김영록 전라남도 도지사을 비롯해 박지원 국회의원, 윤영일 국회의원(축전), 이동진 진도군수, 진도군의회(김상헌의장 외), 김길록, 박정석 등 기관.사회단체장, 지역주민 등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테이프 커팅, 오프닝공연, 시설투어, 축하공연 등으로 진행됐다. 박춘희 대명그룹 회장도 매우 흡족한 표정을 숨기지 않고 기대와 진도군민에 대한 고마움을 마음 깊이 새기는 모습이었다.

그간의 공사 과정을 “웰컴 투 진도” 영상으로 관망하고 김학진 현장소장 현황보고에서 2만 2천여평에서 30개월 동안 연인원 20만명 투입 연회장, 샤워실, 야외 수영장, 뷔페 등 시설을 갖추었다고 밝혔다. 이동진군수는 대명측으로 감사패를 받았으며 김길록 진도번영회장은 박춘희 회장에게 감사패를 전달하였다. 김영록 지사도 ‘블루 이코노미’ 블루투어 역점 시행, 송가인처럼 ‘탑’을 찍어달라고 덕담을 건냈다. 박지원 국회의원은 “송가인 때문에 나는 이제 ‘단장의 미아리고개로 넘어가버렸다.”며 ’솔비치가 반드시 뜬다‘며 박 회장의 남다른 안목에 경의를 내보였다.

                                                                  박춘희 회장에게 꽃다발을 전달한 번영회장 김길록

박지원 “남해안 관광벨트 국도 77번 확정”

또한 국토쿄통의원인 윤영일 의원과 이동진군수, 김 도지사가 합해 진도를 거치는 도로까지 확정해야 한다. 팽목-조도간 다리도 간가능해진다고 단결하자며 “이 박지원의 입이 지켜주겠다”고 약속해 박수를 받았다.

이동진 군수는 특히 “박춘희 회장님의 통 큰 결정으로 오늘의 성대한 준공을 이뤘다. 또한 진도 프로젝트를 일끌어온 관계자에게도 감사드린다.”며 새로운 성공시대를 확신하며 기쁨을 감추지 않았다. 박흥석 부회장은 환영사에서 진도는 “꿈과 낭만이 가득한 예술의 고향이라고 했다.

이동진 군수는 또 “오늘이 오기 까지 8년이 지났다.”며 박춘희 회장님과 송군 해안길을 함께 거닐며 꿈을 다졌던 기억이 다시 새롭게 다가온다“며 깊은 감회를 내보였다. 이어 해양관광시대가 본격적으로 열리고 여객선 운항으로 중국을 비롯 동남아시아를 오가는 국제항 관문 역할을 기대했다.

“팽목~조도간 연도교 건설 이룰 것”

동아시아 해양 관광루트 개발, 블루 이코노미 시작점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객실 576실 규모로 진도군이 전남 서남해안의 체류형 관광·휴양의 최적지로 급부상하고 있다. 국내 최대 리조트 기업인 대명그룹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2,106억원의 사업비를 투입, 타워콘도와 관광 비치 호텔 등을 갖췄다.

산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타워콘도, 비치호텔, 오션빌리지 등 사계절 체류형 관광리조트 성격으로 조성됐으며 남도의 태양과 바다를 담은 ‘프로방스(Provence)’ 컨셉의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는 다목적 행사를 할 수 있는 대연회장인 그랜드볼륨(350여석)과 함께 모네, 세잔, 고갱, 사갈 등 50석에서부터 200석까지의 수용 할 수 있는 4개의 연회장이 있다.

특히 작은 섬들과 잔잔한 바다를 조망할 수 있는 꼭 다도해와 맞닿는 것 같은 인피니티풀이 2개 구역으로 나뉘어 200여명이 물놀이를 즐기고 조용한 휴식을 만끽할 수 있다.

또 야구, 축구, 양궁, 컬링, 농구 등 스포츠를 스크린으로 즐길 수 있는 레전드 히어로즈와 특산품 판매점, 탁구장, 당구장, 오락실, 노래방, 마트, 코인세탁실 등 다양한 부대시설이 있다. 이날 진도군립예술단(김오현)은 축하공연을 펼치기도 했다.

현재 전체 인력의 80%가량인 150여명이 진도군에 거주하는 인력으로 채용됐으며, 쌀과 전복 등 진도 농수특산품이 고정으로 식자재가 납품되어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이동진 진도군수는 “천혜의 관광자원을 보유한 진도군이 국내 최고의 해양 관광 휴양 중심지로 발돋움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쏠비치 호텔&리조트 진도 개장으로 대규모 숙박시설을 갖춰 국내는 물론 중국 등 연간 100만명 이상의 국·내외 관광객을 유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박종호 기자. 허선무 사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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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동진 2019-08-22 11:40:49
오늘이 오기까지 8년이 지났다 ㅋㅋ
군민땅 도둑질해서 그것도 모자라 강재수용으로 조성된 대명리조트.. 좋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