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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장애인복지예산 누수 ‘자바라’
진도군장애인복지예산 누수 ‘자바라’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7.29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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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군의회에서는 제251회 진도군의회 정례회(6월 10일~28일)를 갖고 군정 질문, 답변에 들어갔다. 주요안건은 군정 질의에 이어 2018년 회계연도 결산 승인, 조례안 및 일반안건 등이다.

이에 따라 10일 오전 10시 본회의에서 안건 상정 및 의결(시명의원 정순배, 김춘화 의원)에 이어 군수 및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의 건, 군의회의원 공무국외여행 규칙 전부개정규칙안(제안설명), 군세 조례, 감면 징수 조례 일부 및 전부 개정 조예안을 상정했다.

17일에는 기획예산과와 일자리투자과 행정과에 이어 주민복지과 관광과, 문화예술체육과로 진행되었다.

이날 박금례 의원은 “장애인복지과 화장실을 특정업체인 ‘자바라’업체에 계속운영 위탁을 하는지 묻고 노선버스 5대를 3대로 줄여 장애인들의 불편을 자아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로 인해 평소 50분 이내 걸리던 이용기간이 이제는 1시간에서 1시간 20여본까지 소요되어 장애어르신들이 매우 힘들다고 군청 담당자에 호소하였지만 관계자는 ”기름값이 많이 들어 줄였다.“고 답변했다며 장애인 복지에 특별한 관심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에 김규봉 북지과장은 ”“더 세심히 살펴보겠다.”고 하자 박 의원은 “자세히 관심을 가져라. 10분이면 갈 수 있는데 1시간을 더 소요한다. 다 해결 가능한 일”이라고 하며 이용에 불편없이 하라. 처우개선이 더욱 시급하다고 밝혔다.

또한 김춘화 의원은 “시각 장애인 협회 보조금 관리가 제대로 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500만원 보조와 생활 이동센터운영비 1억 4천여만원 지원에 관리감독이 소홀하다며 철저한 감독 시정을 요구했다. 2016년부터 계속 이월되었으며 여성프라자는 2017년 34억여원 들여 준공 이용중이다. 다문화가족, 청소년 직업센터 등 다양한 사업을 하고 있으나 교육시설 할용이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당초 목적에 맞는 운영으로 여성을 위한 선테 운영이 되어야 한다. 특히 여성참여 상담소 시설 운영을 요구하였다. 이에 복지과장은 시각장애인 보조금 정산 시정 완료되었으며 생활지원센터 보조금 납부 고지를 보냈다. 관리감독을 철저히 하겠다는 답변을 끌어내었다.

또한 현재 복지과 직원이 프라자에서 이동근무하고 있는데 다시 본청으로 이전 계획이며 여성 프로그램 활성화 추진함에 상담실 줄여 활용하겠다고 답변했다. 반납 문제를 계속 질의하자 빨리 조치하겠다고 해 “진도의 장애인들이 골고루 혜택이 돌아가도록 힘써 줄 것”을 요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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