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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가 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공개시연가져
국가 무형문화재 남도들노래 공개시연가져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6.19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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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6월16일 지산면 인지리 전수관 앞 광장에서 지산중학교 지산초등하교 진도서초학생들이 남도들노래 위원들과 함께 참여하여 직접 논에 모내도 같이 하였다.

학생들에게는 벼농사 모내기 체험과 좋은 추억을 갖게 되었다.

남도들노래는 우리고장에서 벼농사를 지을 때 부녀자들은 모를 심고 남자들은 뒤에서 빨리 심을 수 있도록 모시종을 한다. 남자들 중 일부는 사물악기를 치며 피곤함을 잊게하고 흥겹고 즐겁게 일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는 역할을 한다.

선소리꾼이 선소리 노래를 하면 모꾼은 뒷소리를 받는다.

남도들노래는 일거리에 따라 짭고 또는 길게 각양각색으로 농요를 부르는 점이 특이하여 그 예술성이 더욱 돋보인다.

남도들노래는 그 어디서도 느낄 수 없는 독특한 특성을 지닌 매우 중요한 노동요이다.

1973년 중요무형문화재 제51호로 지정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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