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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초교46회 전국동창회 성료
진도초교46회 전국동창회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7.05 1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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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5년 진도국민학교46회 졸업생(134명중 25명참석) 동창회는 2박 3일 일정으로 지난 6월 30일 11시 광주 송정역에 집결하여 진도 관광버스(이행자 제공)에 탑승하여 압해대교, 천사정원을 둘러보고 대불산단 유달산횟집에서 점심식사를 했다. 이어 해남 대흥사를 관광하고, 진도 뱃고동식당에서 저녁식사를 마치고 진도군 의신면 금갑소재 목양그룹 연수원(김경옥 목양그룹회장, 진초46회 전국총회장)에서 첫째 날을 보내고 이튿날 모교에서 기념촬영, 운림산방, 모세의 기적 신비의 바닷길, 남도석성, 세방낙조 등 진도일주 관광 후 숙소에서 밀린 이야기로 밤을 채웠다. 셋째 날에 진도터미널 입구 황태국 전문식당에서 해단식을 갖고 각자 집으로 향했다. 이번 행사는 진도회원 초청(재진회장 김귀연)으로 이뤘다. 진도초교46회동창회는 행사를 마치면서 3명의 친구에게 금일봉을 전하며 건강회복을 기원하는 아름다운 우정을 보여주었다. 또한 친구들의 시중을 들어주며 총무를 자처하는 박종빈 향우는 “고향에는 우리가 나이 80이 되어도 지을 수 없는 흔적이 추억으로 남아 있습니다. 반가움이 넘칩니다. 그 기쁨을 만끽해야 하는데 코로나와 오미크론의 여파가 아직 남아있어 눈빛으로 몸짓으로 정(情)을 나누고 왔습니다. 그렇지만 가슴 떨릴 때 여행 다녀야지, 다리 떨리면 안 됩니다. 마음은 굴뚝같지만 건강상 함께하지 못한 친구들의 쾌차를 빌며, 끝으로 건강관리, 공중위생 잘 지키시고, 작열하는 청춘의 태양과 만경징파(萬頃澄波)를 품에 안는 7월이 되시기를 기원하며 갈음합니다.”고 벗들의 마음을 대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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