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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립남도국악원 작품 '섬'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 성료
국립남도국악원 작품 '섬' 국립국악원 예악당 공연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7.19 15: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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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진도 국립남도국악원(원장 명헌)이 새롭게 제작한 작품 '섬'이 지난 8일과 9일 국립국악원 예악당 무대에서 만석과 호평 속에 막을 내렸다. ‘섬’은 파도와 바람, 자연과 싸우고 때론 순응하며 살아가는 섬사람들의 이야기를 담은 공연으로 '섬'은 녹록치 않은 섬의 공간에서 거친 파도와 바람, 자연과 싸우며 때론 순응하며 살아가는 가족 이야기를 담았으며, 지난달 24일과 25일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진도)에서 초연했다. 특히 이번 공연에선 그동안 묻혀 있던 토속민요 '미역따는 소리', '아들타령', '조도 닻배노래', '씻김굿 중 푸너리' 등을 새롭게 찾아 구성했다. 공연 내내 향우들과 관객들은 애틋한 심정으로 공감했으며, 눈물을 훔치는 모습도 보였다. 국립남도국악원 명현 원장은 인사말에서 “들꽃처럼 피고 지고 또 피고 지는 사람들의 이야기입니다. 손에 쥐고 있으면 소중함을 모르지만 당장 내게 없을 때는 그리워할 어머니의 손맛 같은 그런 삶을 그렸습니다.

오늘 귀한 걸음 해주신 모든 분들의 삶이 고운 들꽃입니다. 감사합니다.”고 밝혔다. 이번 ‘섬’ 작품의 연출은 국립남도국악원 예술감독 심인택과 새해국악연(울울창창)과 2019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문화공연 등을 연출한 김태욱이, 극작은 뮤지컬 '라디오 스타' 각본과 국립정동극장 '소춘대유희' 등을 극작한 강보람이 대본을 썼으며, 진도출신으로 국악계 거장이자 국립국악원 민속악단 예술감독을 지낸 김영길이 음악감독으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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