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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수 인터뷰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 “진도의 100년 미래 성장동력 만들 것”
군수 인터뷰 [새 단체장에게 듣는다] “진도의 100년 미래 성장동력 만들 것”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7.21 1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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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선8기 제49대 김희수진도군수 

김희수 전남 진도군수“청년 농업인 키우고 귀농·귀촌인 유치”

“군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진도를 만들겠다.”김희수 전남 진도군수(67·사진)는 13일 동아일보와의 인터뷰에서 “군민을 위한 군정을 펼치기 위해 조그만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겠다”며 “오직 군민만을 바라보며 진도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을 만드는 데 온 힘을 쏟겠다”고 밝혔다.김 군수는 9급 공무원으로 공직에 입문해 지방기술서기관으로 퇴직할 때까지 36년간 진도군에서 근무했다. 조도면장과 진도읍장, 농산유통과장 등을 지낸 행정전문가다. 2010년과 2018년에 이어 세 번째 무소속으로 나선 끝에 당선됐다. 다음은 일문일답.

1. 세 번의 도전 끝에 맡은 군수직에 대한 소감

진도의 새로운 변화와 희망을 염원하는 위대한 진도군민들의 성원과 높은 지지로 제49대 진도 군수직의 희망찬 첫발을 내딛게 되었습니다.

군민 여러분의 뜨거운 성원에 보답하기 위해 특히 군민이 주인인 살기 좋은 진도를 위해 진도군수직을 성실히 수행하겠습니다.

편 가르기와 낡은 구태정치를 청산하고 소통과 혁신의 새로운 진도를 바라는 군민들의 간절한 열망이 헛되지 않도록 혼신을 다해 오직 군민과 진도의 미래를 환하게 밝히는 데 노력하겠습니다.

또한 작은 목소리에도 귀를 기울이는 군수, 사회적 약자를 존중하는 군수, 탁상행정이 아닌 군민과 현장에서 함께 발로 뛰는 군수가 될 것입니다.

앞으로 4년간 오직 군민만을 생각하면서‘하나된 진도’로 인구소멸 위기를 극복하고 진도군의 100년 미래를 책임질 성장동력의 초석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이제부터는 모든 갈등을 털어내고 진도 발전을 위해 군민들과 함께 힘차게 전진해 나갈 방침입니다.

오랜기간 동안 저를 믿고, 아끼고, 성원해 주신 군민 여러분께 다시 한번 진심으로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 역점 추진 시책

다함께 잘사는 산업, 모두가 행복한 복지, 인재를 키우는 교육, 찾아서 머무는 관광, 군민을 섬기는 행정의『5대 혁신과제』를 기반으로 군정을 이끌어 나갈 계획입니다.

첫째 다함께 잘사는 산업 혁신을 위해 농·수산업 분야 예산 30% 이상 확대 편성, 농수산분야 조직 확대 및 농수특산품 브랜드화를 통한 농어업인 소득증대를 위한 기반을 구축하겠습니다.

둘째 모두가 행복한 복지 혁신을 위해 어르신 노후시설 개선, 장애인 취업기회 확대, 다문화가정 문화교류 공간 확보 및 보육시설 등을 확충해 어르신, 장애인, 여성, 어린이와 청소년 모두가 행복한 체감형 군정을 펼쳐나갈 방침입니다.

셋째 미래 인재를 키우는 교육 혁신을 만들기 위해 교육 환경 조성, 방과 후 유명강사진 온라인강의 교육 지원, 꿈 키움센터 건립 및 거점형 공영 돌봄센터를 운영해 아이를 낳고 기르고 교육하기 지역으로 만들겠습니다.

넷째 찾아서 머무는 관광 혁신을 위해 예술문화재단 설립, 진도개 보호 육성, 스포츠 전국대회 유치 및 힐링·치유의 숲을 조성해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조성해 나가겠습니다.

다섯째 군민을 섬기는 행정 혁신을 위해 투명한 인사행정, 봉사하는 공직분위기 조성, 군수실 상시 개방으로 소통행정 실현, 원스톱 민원처리제 등을 운영해 군민 모두를 내 가족처럼 섬기는 공직자상을 실천하는 위민행정을 펼쳐 나가겠습니다.

3. 군민을 섬기는 소통 행정 강조 이유

민선 8기 진도군의 군정 목표는‘군민이 주인! 살기좋은 진도’입니다.

진도군의 주인인 군민을 내 가족처럼 섬기는 위민행정을 펼쳐 나갈 예정입니다.

지난 6월 진도군수직 인수위원회의‘민선 8기 진도군수 당선인에게 바란다’를 통해 전 군민을 대상으로 군정 목표와 정책에 대한 다양한 목소리를 생생하게 들었습니다.

진도군 핵심 산업인 농‧수산업 분야 예산 확대와 자립 기반 구축으로 군민 소득증대에 힘쓰고, 어르신‧장애인‧여성 등을 위한 사각지대 없는 맞춤형 복지정책 추진 등 피부에 와닿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노력할 것입니다.

더불어 진도군의 희망이자 미래인 아이들을 위한 교육환경 개선에도 적극 나설 예정입니다.

지역 발전의 초석이 될 다양한 분야의 애로사항을 청취해 군민의 편익 증진을 위한 생활 민원의 신속 처리와 현장에서의 소통 행정도 활발히 추진해 나갈 계획입니다.

4. 경로당 전담 주치의 등 맞춤형 복지 정책 소개

올해 6월말 기준 65세 이상 인구가 전체 인구의 35%인 초고령 사회입니다.

그에 따른 의료비 지출이 증가하는 등 마을 주민의 건강을 통합적으로 관리할 수 있는‘우리마을 전담주치의제’를 추진할 계획입니다.

주민들의 건강 상담을 통해 잘못된 건강 습관을 개선하고 건강 생활 실천이 정착될 수 있도록 마을 특성에 맞는 주민참여형 통합보건의료서비스를 함께 제공할 예정입니다.

즉, 건강 취약 마을을 선정 후 공중보건의사와 각 영역별 담당자들이 함께 마을을 방문해 맞춤형 건강상담을 제공하는 등 사각지대 없는 실질적인 복지정책을 실천해 나가겠습니다.

또한 어르신 복지를 위해 관내 279개소 경로당에 에어컨, 냉장고를 비롯 안마의자, 마사지 기기 등 건강보조기구를 확충하고 6개면에 설치된 공중목욕장의 노후시설 개․보수를 통해 어르신들이 편안하고 안락한 노후의 삶을 위해 보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그리고 국가를 위해 희생‧공헌하신 국가유공자와 유족들을 합당하게 예우하고 명예를 선양하기 위해 보훈대상자와 참전유공자의 명예수당을 인상할 예정입니다.

취업 취약 계층인 장애인에게 장애유형별 맞춤형 일자리를 확대·제공해 사회참여 기회를 넓히고 소득 보장을 통해 스스로 자립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가겠습니다.

장애 특성에 맞는 여가 프로그램 발굴․지원을 통해 장애인들의 여가복지와 사회참여 활동 지원에도 노력하겠습니다.

경력 단절 여성분들을 위해 여성플라자 내의 취업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해 직업능력 향상을 통한 여성의 사회․경제적 역할을 높여 나가겠습니다.

가족센터의 가족상담 프로그램과 연계해 육아와 자녀교육 상담 등 가족상담 활성화로 가족간 이해와 신뢰 회복에도 노력하겠습니다.

특히 공영 돌범센터를 운영, 맞벌이 등으로 인한 돌봄 공백 가정에 야간과 주말에도 아이돌봄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일과 가정의 양립을 통한 양육친화적 사회환경을 조성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진도의 희망이자 미래의 주인공인 청소년들의 꿈을 키우기 위해 진도군 청소년 문화의 집을 건립, 다양한 프로그램과 체험활동 공간을 만들어 청소년의 자기 계발을 유도해 나갈 계획입니다.

5. 인구감소와 지방소멸 위기 대처 방안

지난 1968년 11만명을 넘었던 진도군 인구가 올해 6월말 기준 29,816명으로 지방소멸 고위험 지역이 되었습니다.

진도군 행정 조직 개편을 통해 컨트롤 타워를 설치하고 인구 증가를 위한 3대 전략을 수립, 행정력을 집중시켜 나갈 방침입니다.

먼저 계층‧분야별 생활 인프라 개선을 통한 정주여건 개선과 두번째로 지역자원과 연계해 청년 인구를 유입시켜 인구구조 개선, 마지막으로 고부가가치 사회 전환으로 지속가능한 성장동력을 확보하는 전략을 추진할 예정입니다.

특히 초고령화된 진도군의 인구 구조를 개선하기 위해 청년 인구를 적극적으로 유입시켜 나갈 예정입니다.

사각지대가 없는 맞춤형 복지정책을 적극 추진, 아이를 낳아 기르기 좋은 진도를 만들고 진도군의 관문인 녹진 관광지에 조성되는 대규모 호텔&리조트 사업 등을 통해 체류형 관광산업을 통한 일자리를 창출해 청년 인구를 유입시키겠습니다.

또 기후변화에 대응한 아열대 농산물 재배 산업을 육성해 고부가가치 작물 재배로 청년 농업인을 육성하고 귀농‧귀촌인을 적극 유치하겠습니다.

마지막으로 올해부터 향후 10년간 한시적으로 지원되는 지방소멸대응기금을 바탕으로 지역에 활력을 불어 넣어 누구나 찾고 싶고 머물고 싶은 진도군으로 만들어 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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