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81대 안형주 진도경찰서장이 8월 16일자 취임식을 갖고 본격적인 업무를 시작하였다.
안형주 경찰서장은 광주 출신으로서 광주석산고등학교, 경찰대학교 10기로 졸업하고, 1994년 경찰에 입문하여 서울관악경찰서 여성청소년과장, 울산경찰청 안보수사과장, 전남경찰청 경비과장을 역임하였다.
취임사에서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나라를 위기에서 구해낸 명량대첩의 고장 진도에서 경찰서장으로 일하게 되어 무한한 영광과 무거운 책임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어 “ 우리 진도경찰은 군민의 안전과 행복을 위해 묵묵히 소임을 다하여야 하며 주민을 위해 한번 더 살피고, 안부를 묻고 들어줌으로써 주민과 소통하는 농·어촌에 적합한 맞춤 치안을 펼치겠다.”라고 포부를 밝혔다.
아울러 “진도경찰서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지역사회와 함께 생활주변의 불안요소를 선제적이고 능동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해소하여 범죄의 위험으로부터 안심할 수 있는 진도를 만들어 가겠다.”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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