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2년째 관내 중학생 대상 SW·AI 교육으로 실습 중심의 프로젝트 활동 전개 -
진도고는 지난 8월 11일~12일 이틀간 ‘2022 중학생과 함께하는 하계 SW·AI 캠프’를 성공리에 마무리했다. 이번 SW·AI캠프는 작년에 이어 두 번째 진행하는 프로그램으로 진도 관내 중학교의 협조를 통해서 중학생들을 대상으로 4차 산업혁명을 대비하기 위한 과정으로 진도고 청소년미래도전프로젝트(이하 청미프) ‘조명은 LED’팀(진도고 2년) 6명이 주축이 되어 진행하였다.
‘청미프’는 ‘학생 스스로 팀을 구성하여 자신의 미래를 설계하고 꿈에 도전하기 위해 일정기간 동안 계획·실행·성찰하는 과정을 통하여 미래 역량을 기르는 전남형 학생중심 교육활동’으로 진도고는 현재 5개 팀이 활동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에 진도중, 고성중, 의신중 학생 총 12명이 참가한 가운데 진행된 1일차에는 ▲인공지능의 기초 ▲티처블 머신 활용 머신러닝 모델 학습 ▲오큘러스 VR 체험을, 2일차에는 ▲MODI를 활용한 메이킹 프로젝트 ▲모둠별 RC카 경주 활동 및 종강식을 하였다.
캠프에 참여한 한 학생은 “VR 체험을 하면서 가상이지만 현실과 유사한 생동감 때문에 시간가는 줄 몰랐다. 친구들과 함께 협력해서 RC카 경주 코스를 만들었던 점이 가장 즐거웠다.”고 소감을 밝혔다.
캠프를 진행한 정혜림 교사는 “앞으로 학생들이 살아갈 미래에는 SW·AI교육이 큰 자산이 될 것이다. 이번 캠프가 학생들이 생각하는 아이디어를 실현하고 공유하는 좋은 기회가 되었기를 바란다. 진도고는 ‘AI 선도학교’로서 좋은 기자재와 시설을 구비하였기에 앞으로 더 많은 중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게 하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AI교육을 위한 지속적 노력을 다짐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