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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슈의 마을을 찾아서 군내면 신기항 개발 적극 요구된다
이슈의 마을을 찾아서 군내면 신기항 개발 적극 요구된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8.1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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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 북부 수산물류 거점으로 부상

 

‘어촌뉴딜 300’ 지정해 전남 서남권 발전 이끌어야

진도군이 전남도의 ‘블루 이코노미’ 정책과 진도의 동아시아 환태평양 물류거점으로 부상하며 관광 진도 서남해안 랜드마크로 정착하고 있는 가운데 진도 북부 진도대교 관문에 자리한 군내면 신기리 해안이 크게 각광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이미 목포 서남권 지역 도서지역은 이곳 신기리 해안 접안시설을 이용 물류를 소통하는데 적극 활용해왔었다.

현재 신기마을 어촌계 선착장은 2개소가 설치되어 2개소 모두를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이미 언급한 것처럼 물류량이 계속 증가하는 가운데 무조4반 선착장은 중 썰물 이하 선박접안 이용이 불가하여 진도군이 미래를 미리 내다보며 신기선착장을 확장 준공작업에 나설 경우, 년중 수시접안이 가능하며 이로 인해 신기선착장 이용가치는 크게 향상될 것이며, 그에 따른 진도군 경제 수산분야에 부가효과도 클 것으로 판단된다.

 

신안 해남 완도 등 7개면 어업인 이용

현재 타 시군(신안군 등) 어업인이용도를 보면 신기선착장은 신기리 어민들만이 사용하는 선착장이 아니라 신안군 하의면, 신의면, 장산면, 완도군, 해남군 등지의 어업인들이 어선 및 물류수송을 위한 선박 계류장소로도 넓게 활용하고 있다. 이는 또이충무공의 호남 의병들과 함께 불멸의 명량대첩을 이룬 해상로이기도 하다. 무엇보다 수산어업 분야에서 종합적으로 신기선착장 전복가두리 어업인들을 포함, 약 7개 면의 어업인들이 자주 이용하고 있다.

이와 같이 신기선착장은 3개군에 7개 면의 다수 어민들이 사용하고 있는데, 이러한 주요 원인은 전복성패 작업을 하여 신기선착장에서 직접 유통· 물류가 시작되고 이루어진다. 이에 따라 신기선착장을 이용할 경우 가두리 어장에서 약 10분 거리 이내에 있으나, 해남 우수영선착장 외 타 선착장에다 하역작업을 하였을 경우 약 30분 이상의 시간이 더 소요되며 그 외에도 모두 약 30분 거리에 선착장이 있는 실태다.

그러나 신기리 선착장을 이용할 경우 10분 이내로 단축할 수 있기 때문에 시간 절약과 수산물의 신선도 면에서 우수한 ㅅ아품성을 유지하는데 크게 효율적이므로 경제적 관점에서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는 미래지향적 선점적인 거점 어항인 것이다.

지금도 다수의 어업인들이 신기선착장을 이용하고 있으나 앞으로 더 많은 수산어업인들이 몰려들 것으로 예상된다. 그리고 무엇보다 전복성패작업을 하여 신기 선착장을 이용하는 선박은 1년 약 500여대로 추정되고 있다.

년간 이용선박 500여 대로, 더 늘어날 것

 

수리시설미비 보완 절실, 휴식 위생시설공간 확보해야

전복치패 물류 분야에서는 신안군 하의면과 신의면이 연륙되어 있고 장산면을 비롯 위 3개면 다수의 수산어업인들이 해상 전복가두리 양식사업에 종사하고 있다. 그리고 위 양식할 전복치패는 진도군, 해남군, 완도군에서 구입하는데 정복치패를 구입하여 해상으로 대부분이 운반되는데 그 거점항을 신기리선착장을 이용하고 있는 중이다.

이렇듯 타지역 다수의 어민들이 신기선착장을 이용하는 것은 신안군 하의면 및 장산면에서 목포여객선 터미널까지 여객선 운항시간은 2시간에서 2시간30분 정도 소요되고 또 목포여객선터미널에서 해남 진도 완도 전복치패 양식장까지는 약 1시간 40분이 소요되며 전복치패를 구입 해상 가두리까지 운송시간은 약 4시간이 소요된다.

그러나 신기선착장을 이용해서 전복치패를 운송할 경우 신기선착장에서 하의, 신의, 장산면은 어민들이 자가 소유 선박을 이용 20~30분 미만이다. 그리고 신기선착장에서 가장먼 완도까지의 시간은 1시간 40분 거리이므로 신기선착장을 이용할 경우 목포항 이용시보다 2시간 30분이상 시간이 단축되므로 전복치패의 스트레스 장애 등이 훨씬 덜 받게 된다는 것이다.

수산종묘 및 전복치패운송은 시간을 다투는 일이다. 그러나 ㅅ니가항을 이용할 경우 위와 같이 2시간 30분까지 절약할 수 있어 신안 다수의 어민들이 신기선착장을 이용하고 있다. 현재 위 어민들이 신기항에서 전복치패 물류선박이용은 11월 초순부터 다음해 4월 초순까지 약 250대가 이용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들이 선박에 필요한 기계기구를 교체할 때 신기 선착장을 이용하고 있다. 그러나 신기선착장은 다각적인 물류기지로 적합함에도 시설이 미비하여 선착장에 선박을 정착하기엔 많은 시설이 턱없이 부족하며 선박을 수리할 시간 동안 마땅히 쉴 수 있는 휴식공간이 전혀 없는 실태다. 위생시설도 마찬가지다.

최근 약 13여년 연안연승어선들은 신기항 선착장에서 활어 물류가 이루어지고 있다. 다행히 신기항에는 이와 같은 물류가 이뤄지고 있는데 주낙을 놓고 올리는 공백기간 모두 해상에서 표류하고 있어 만일 신기항에 정박할 수 있다면 어선업을 하는 어민들이 이용할 것이다. 이요시기는 7월 중순부터 10월 중순 기간이다.

주민들은 무엇보다 노후된 신기항 내부 소형선착장을 철거하고 현대화된 선착장을 만들고 1일 편균 낚시관광객들 50여명, 야행 및 캠핑카의 수요도 10여대를 넘고 있다.

신의면과 하의 장산의 25,092칸 전복가두리 시설 유통 물류는 주로 신기항에서 이루어지고 있다. 그리고 관리선 1척당 1일 전복 작업물량은 약 1.7톤 정도이다. 신기선착장에서 이뤄지면 물류비용이 지출되지 않아 전복 1kg당 1천원씩을 공제하지 않게 된다.

 

쓰레기 수집선 건조 계획 추진

현재 신기어촌계에서는 해안쓰레기 수거에 대한 사업계획서를 만들고 자체적으로 쓰레기 수거 분리 처리할 계획이다. 해안선 환경은 물론 어촌계원들의 일자리 고용창출에도 기여하도록 쓰레기 수거전용 선박 건조를 계획 중에 있다.

신기어촌계의 뉴딜 300 비전

일반적으로 농어촌의 인구감소가 심각한 실정이다. 그러나 신기어촌계는 매년 젊은 청년들이 신기어촌마을에 생활 터전을 자리잡고자 행복 둥지를 만들고자 신기어촌계에 뿌리를 니래고 있다.

또한 타지역민들이 마을에 현대식 단독주택 등을 짓고, 힐링이 되는 삶을 즐기고 있다. 복합귀농마을, 스마트 팜 재배단지 조성 사업비로 30,000백만원을 소요, 사업계획 미 추진 중에 있다. 바다에는 4계절 고기를 잡을 수 있는 각망, 멸치를 잡는 낭장망 어업을 하고 있다. 그리고 육상에는 광어 전복 해삼 새우 도다리 오도리 양식 등 다양한 양식산업에 앞서가는 잘사는 진도 어촌마을의 전형을 보여주고 있다.

신기어촌계 집행부는 귀농귀촌 50여 가구가 함게 소통하며 살아갈 수 있는 문화공간, 복지시설을 진도군과 협의, 마련하고 더 나아가 진도군에 거주하는 265 명의 다문화가정과도 새로운 식구들로 함께 호흡하는 2020 뉴딜어촌사업을 신기리에 유치, 누구나 살고 싶어하는 어촌마을, 다시 찾고 싶은 어촌관광마을을 조성하는데 모두가 힘을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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