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향교 충효관 별채가 벽이 허물어지고 비바람에 노출되어 기둥이 썩어가면서 지붕이 기울어 지고 있다. 충효관 마당 또한 관리가 전혀 없는 듯 잡초 풀만 무성하고 임시 화장실은 흉물스럽기 그지없다.
충효관 정문은 유리가 깨져있고 비바람을 막기 위해 임시로 비닐로 덮었다.
향교 입구인 정문은 현판 글씨가 희미한 채 방치되고 있다. 조선시대 진도민의 공교육을 담당하여 지역의 인재와 선비들을 배출한 역사적 유적과 건물을 방치하고 있는 상태를 보면서 진도민의 자존심 또한 허물어 지는 것 같아 안타깝다.
방치된모습 (지붕은 많이 기울었고 마당은 잡초가 무성하다
기둥은 썩어가고 벽은 허물어져 있고 지붕은 기울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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