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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사의 달인… 임회면 주민자치회 강성민 회장
봉사의 달인… 임회면 주민자치회 강성민 회장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08.28 10: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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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진도 만드는 끊임없는 선행

 

“우리가 나누고 잘 살아야 젊은이들이 돌아오지요”

강성민회장

아열대 작물 애플망고 재배에 도전 오늘도 구슬땀

바쁜 일과 쪼개 어려운 이웃 살피는 일도 진한 보람

잘사는 진도, 살기좋은 진도를 만들기 위해 들에서 바다에서 모두가 자기 맡은 분야에서 땀흘리며 오늘도 열심히 살아가는 많은 사람들이 모여 진도의 미래를 열어가고 있다. 더불어 바쁜 시간을 쪼개 이웃을 위해 일하는 사람이 있다면 금상첨화로 임회면 주민자치 강성민 회장이 그 주인공이다.

강회장은 열대과일의 여왕이라 불리는 애플망고 재배에 도전하여 농가 고소득의 새로운 가능성을 개척하고 있는 인물로 알려지고 있으며 항상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후원과 도움을 아끼지 않는 사람으로 지역 사회에 소문이 자자하다.

특히 강회장은 배움의 기회를 놓쳐 교육을 받지 못한 어르신 학습 기회 제공을 위해 운영하는 군민 한글학교에 매년 상당한 금액의 학습자재와 용품등을 전달해 경로효친 함양에 기여하여 왔다.

또한 진도군 장애인축구단 창설과 대회 등을 후원하여 진도군 장애인축구단이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뒷바라지를 하는 등 장애인 복지향상에도 기여하고 있으며 가정형편이 어려운 어르신 및 소년소녀 가장에 성금 기탁과 지역 미래인재 양성을 위해 진도군인재 육성장학재단에 장학금 기부 등 지역의 그늘진곳을 찾아 봉사의 나눔을 실천하는 진도인으로 입소문이 자자하다.

임회면 주민자치회장을 맡아 일하면서 화합을 위해 매년 개최되는 임회면민 한마당잔치의 성공적 추진과 함께 우수선수 발굴 육성으로 체육발전에 기여한 공로와 지역 현안문제 해결 등에 끊임없이 솔선수범하여왔다.

마루농장을 운영하며 서진도농협 이사와 농협 감사를 역임하여 진도농업 발전에 깊은 식견을 겸비한 강회장은 “청년이 돌아오고 정착할 수 있는 진도의 미래를 위해서는 농가 고소득 창출과 더불어 안정적인 미래먹거리를 만들어 젊은이와 많은 농업인에게 희망을 심어야 한다”며 재배방법이 까다로워 선뜻 작목선택에 주저하는 애플망고 재배에 뛰어들어 오늘도 말이 아닌 행동으로 농업현장에서 구슬땀을 흘리고 있다.

바쁜 중에도 짬을 내어 주위의 어려운 이웃을 돌아보는 일은 타고난 천성으로 더불어 함께 살아가자는 마음 따뜻한 진도인이다.

<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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