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사 대접에 “고맙고 고생들했다”
죽림초등학교 총동문회(회장 한덕권)는 지난 7월 20일 신도림역 부근 삼계탕 식당에서 동문 원로 15분을 모시고 점심식사를 대접하였다.
이날 한덕권 총동문회장은 5호태풍 ‘다나스’가 진도 앞 바다로 북상중이라 참석하지 못하고 한상문 전임 회장과 김성주 사무총장 등 임원들 15명이 수고를 하였다.
한상문 전임 회장은 “선배님들이 건강하게 오래오래 사셔서 동문회를 이끌어 주셔야 합니다.” 라며 건배사를 하였고, 초대회장을 역임한 주근진 원로 회장은 “감사한 자리를 해마다 만들주시는 후배님들께 고맙습니다. 한 해가 다르게 늙어 가는 선배들을 내년에도 챙겨 주시길 바랍니다.”고 답래를 하여 모두 웃으면서 박수로 답했다.
죽림초등학교 동문회는 매년 수도권에 거주하는 고향 동문 원로분들을 초대하여 점심식사와 노래방까지 대접해 오고 있다.
이날 석미혜 동문이 집에서 직접 담근 막걸리를 가져왔고, 김철웅 동문이 장수의 의미를 담아 소나무 부채 20여개를 그려와서 선물 하였다.
김성주 사무총장은 “어르신들이 아직은 건강하셔서 다행입니다. 내년에는 20명, 30명으로 더 많이들 참석 하셨으면 하는 바램입니다.”고 말했다.
(경인지사 김철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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