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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실 화백 ‘포암미술관’ 개관 기념 /
김영실 화백 ‘포암미술관’ 개관 기념 /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10.09 13: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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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에 뿌리내리기 귀향 전시회

김영실 화백은 오는 10월 21일부터 11월 21일까지 정그름재 너머 월가리에 위치한 포암미술관(구 물레방아)개관 기념 개인전을 갖는다.

진도로 귀향한지 2년 만이다. 지금도 성남과 진도를 오가면서 미술관 준비와 정원가꾸기, 성남 화실운영과 문화교실 강의등으로 바쁜 나날을 소화하면서 준비한 개관 기념전이다. 낼모래 70이 되어가는 김화백은 “ 여지껏 개관 준바를 해오면서 정원수들의 재배치와 돌담도 새로이 쌓아보고 예쁜 나무들도 새로 심고 했는데 아직도 미흡한 부분이 많다. 그래도 이제는 지인들에게 보여드려도 부끄럽지는 안겠구나 싶어서 선.후배님들을 초대해서 간단한 인사라도 드릴려고 준비중이다.” 라며 검게 그을린 얼굴로 환하게 웃는다.

79년 예술의 불모지였던 성남에 터를 잡은 김화백은 ‘성남미협’ ‘성남예총’ 등을 태동 시키면서 성남 미술계의 선구자로 자리를 잡는다. 86년부터 화실을 열어 국전 초대작가등 수많은 제자들을 배출 하였다.

김화백의 경력과 이력을 보면 대한민국 미술대전 우수상, 국전초대작가, 심사위원, 국전 조직위원, 운영위원장. 경기미술대전 운영위원장과 심사위원장. 소치미술대전 심사위원장 등 전국 크고 작은 공모전에 심사위원장, 운영위원장 등을 역임 해왔으며 한국미협부이사장, 한국문인화협회부이사, 성남예총회장, 한국전업자가협회 수석부이사장 등을 역임해 오면서 예술 행정가로서 역량도 보여 주었다.

 

그간의 활동에서 보듯이 문화체육부장관상, 성남 예술대상, 경기 예술대상, 한국예총회장상, 성남 문화상 등을 수상하며 문인화가로 입지를 다져왔다. 작품활동도 꾸준히 하여 개인전 31회와 단채전 400여회를 주관하거나 참여하면서 왕성한 작품활동을 해오고 있다.

그런 김영실 화백이 삽으로 공구리를 걷어내고 톱으로 가지를 자르고 돌담을 쌓아온지 2년이지나서 미술관 개관 기념 전시회 소식을 전한다. 김화백은 “ 50년 만에 돌아왔다. 객지에 있으면서도 진도에 가는 꿈만 꾸었다. 내가 살면서 이루어낸 것들의 마지막 태점을 고향에 찍으려고 귀향을 결심했다. 여지껏 화선지에 내삶을 그려 왔다면 이제 부터는 여기 고향땅에다 삽과 경운기로 그림을 그리겠다. 포암미술관을 배우고 쉬는곳, 놀면서 즐기는곳으로 만들어 나아가겠다.” 며 고향분들의 관심과 애정을 부탁 한다.

r김영실진도 군내월가리포암술관(구물레방아)

적지도 않은 나이의 포암 김영실 화백의 거친 듯 힘이넘치는 ‘포암미술관 개관 기념 진도에 뿌리 내리기전’을 기대해 본다.

김철웅 지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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