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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성도씨의 인체정화 기적이야기 화제
정성도씨의 인체정화 기적이야기 화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19.08.10 15: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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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체정화는 가장 한의학적인 치유법입니다.”

평균수명이 늘어난 만큼 관심을 가져야 할 것이 건강수명이다. 100세까지 산다고 해도 건강한 신체를 바탕으로 자기 삶을 구려가지 못한다면 반쪽짜리 인생이 될 수 밖에 없다.

정성도(임회면 탑립.장로)씨는 각종 난치병으로 힘들어하다 본인이 직접 힐링타운(진도군 임회면 진도대로 3701)을 세워 내몸을 리모델링하는 프로그램을 개발, 특히 효소를 통한 ‘후련하고 상쾌한 대변!’으로 건강을 되찾아 화제가 되고 있다.

《5%는 의사가 고치고 95%는 내 몸이 고친다》고 한다.

한편 정성도 장로는 지난 2014년 팽목항 봉사현장에서 함께 땀 흘렸던 자원봉사자들에게 식사를 대접하기 위해 진도 읍내로 향하던 중 갑자기 가슴에 통증을 느끼고 쓰러져 주변 사람들을 안타깝게 했다. 곧바로 진도한국병원으로 옮겨진 그는 응급처치를 받은 뒤 목포한국병원 중환자실로 이송됐다. 급성 심근경색 진단을 받은 그는 수술대에 올랐다. 다행히 빠른 조치 덕분에 생명을 건질 수 있었다.


                                                              파미스 성도힐링타운 개관식

40일이 넘는 기간 동안 매일 새벽 4시부터 밤 11시까지 아드라코리아의 밥차 현장을 지켰다. 사고 초기 사람이 많이 몰리는 주말에는 하루 1500인분의 식사를 준비했고, 잠수부에게는 특식을 별도로 만들어 제공했다. 특히 끼니를 자주 거르는 실종자 가족을 위해 미숫가루나 과일주스를 만들어 가족 천막에 전달했고, 구조대원과 상황실 등 부스를 일일이 찾아다니며 두유나 음료를 건네는 등 친가족 같은 마음으로 봉사했다. 이 기간 동안 생업은 뒷전이었다.

정성도 장로는 “많은 분들이 염려해 주셔서 몸둘 바를 모르겠다. 건강관리를 하면서 활동했어야 했는데, 이렇게 심려를 끼쳐드리게 되어 죄송하다. 기도해 주신 덕분에 생각보다 빨리 회복됐다”고 감사의 마음을 에둘러 전했다.

오히려 정 장로는 “서울, 인천, 대전 등 원거리에서 진도까지 봉사하러 오신 분들이 저보다 더 많이 수고를 해 주셨다”해 주변사람들을 감격시키기도 했다.

그런 정성도씨가 과로와 거듭해온 봉사활동으로 누적된 피로로 쓰러졌다. 그러나 그는 약과 주사를 끊고 건강을 되찾은 ‘기적’을 스스로 체험하여 파비스 성도 힐링타운을 통해 “내 몸을 리모델링 하다”는 캠페인에 몰두하고 있다.(허지웅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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