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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농 하철경 화백 NFT 융합 고희전 성료
임농 하철경 화백 NFT 융합 고희전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10.28 11: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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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모핑아이 주최 한국화가 임농 하철경 화백의 고희전이 지난 19일부터 25일까지 서울 종로구 인사동 한국미술관에서 디지털 NFT(대체 불가 토큰) 융합전으로 열려 성황리에 마쳤다. 오픈식에는 옥전 강지주 화백, 아천 김영철 화백, 이범헌 한국예총회장, 이광수 한국미술협회 이사장을 비롯한 문화예술인 관계자와 많은 관람객이 함께 했으며, 19, 20일 양일 간 오프닝 세러머니와 통기타 보컬, 첼리스트와 함께 하는 진도 전통주 ‘홍주칵테일파티’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졌다. 이번 전시는 국내 원로작가 중 최초로 NFT 작품 시도와 완판으로 이어진 임농 하철경 화백의 ‘NFT 융합 디지털 아트 고희전’으로 진행되어 디지털 NFT를 이용한 전시 감상을 비롯해 NFT 작품 구매, 2차 창작 클래스 수강을 경험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 전시였다. 이용호 소설가가 집필한 소설 '임농', 작품집, 판화 에디션 등을 통해 작가의 70년 인생을 접할 수 있었다. 하 화백은 추사 김정희, 소치 허련으로 이어지는 남종화의 맥을 잇는 남농 허건 선생의 제자이며 도촌 신영복, 전정 박항환, 일초 이철주 선생을 사사했다. 또한 대한민국미술대전에서 4회 특선으로 입상했으며 약 65회의 개인전과 약 1000회의 초대전을 개최했고 현재 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 명예회장과 한국미술협회 명예이사장, 호남대 초빙교수, 무진회 고문, 목우회 자문위원 등을 맡고 있다.

이번 고희전을 주최한 김기영 모핑아이 대표는 "하철경 화백의 이번 고희전은 전통 문화와 디지털 MZ 세대 간의 융합을 시도한 국내 최초의 NFT 연계 디지털 아트 전시이자 2차 창작 및 스트리밍 전시·구독 서비스의 첫 선"이라며 "하 화백의 훌륭한 작품을 NFT 아트로 제작해 합리적인 가격에 디지털 NFT를 소유하고, 일반인도 AI 연계 2차 창작을 할 수 있다"고 밝혔다. 아울러 "디지털 아트에 관심있는 모든 이가 스트리밍 전시·구독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고 덧붙였다. (주)모핑아이는 간삼건축, 동아일보 등과 함께 NFT몰 및 전시·구독 서비스를 시범 운영하는 기술 벤처 기업이다. <서울지사장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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