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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사회 살리기 제안1 해마다 결혼기념일을 갖자
지역사회 살리기 제안1 해마다 결혼기념일을 갖자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11.18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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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길고 할 일은 하지 않으면 없다. 지방소멸과 인구감소, 고령화로 농어촌 지역 주민들이 소외감에 시달리고 있다. 가장 살기 좋은 환경조건 속에서 미네랄 은은한 해풍과 눈만 뜨면 산림욕이요 청정 농수산물이 제 땅에서 자라고 식탁에 오른다.

스마트폰으로 외국 근무 자식들과 서울 친지들과 수시로 안부인사를 나눈다. 일당이 부족하지만 노인일자리, 농민 정년시대 연금수령, 노인복지관에 가면 가장 저렴한 가격으로 따뜻한 점심을 럭셔리 리조트하게 즐길 수가 있다. 서예와 당구를 무료로 즐기며 무슨 여행이 그리도 많은가. 마을에서 갑계에서 사회복지단체에서 문화원에서 단풍놀이가자 제주갈까 울릉도로 가볼까 선택도 즐거운 비명이다.

요새는 환갑도 칠순도 없다. 100세 시대에 이제 해마다 결혼기념일 행사를 갖자. 성장한 자식들 불러 돈부담 안길 필요가 없다. 내 돈으로 내가 즐긴다. 대명리조트, 산림자연휴양림 숙소, 낙조 빌라. 진도해안 일주도로 저녁노을에 젖어 다도해 최고의 신선도를 자랑하는 생선회 일체, 가족리조트, 친구들이 마련한 축시와 뜻깊은 자렴한 선물과 노래, 군수축사, 군립예술단 북놀이 공연, 흥타령 취향에 따라 한옥민박 모닥불놀이, 자서전 출판하기, 영상 메세지

내년 소망달기, 진도는 예향 특구다.

모든 인간은 살면서, 어떻게 살아야 하나라는 질문을 한 번쯤은 하게 됩니다. 이러한 질문은 이제 중년, 노년에 해당되는 사람들에게도 해당됩니다. 어쩌면 이런 질문은 자신 스스로 만족스럽지 않은 인생을 살았거나, 원하는 대로 인생이 흘러가지 않는다는 일종의 후회와 안타까운 감정의 표현일지도 모릅니다.

이시형 박사는 어떻게 살아가는가. 90대에 티비와 영화, 잡지 여행코스 프로그램에 단골로 나오는 분들이 많다. 진도학의 전문가를 자처하는 전경수 진도문화원 명예원장. 그는 초대 진도학회 회장을 역임하고 제주도 울릉도 도민으로 활동하며 건강한 먹거리 ‘동철학’을 솔선 수범하고 있는 분이다. 김정호 전 문화원장도 팔십대 중반으로 글쓰기에 바쁘다. 할 일은 많다. 박병훈 향전선생도 진도아리랑 보존회장 현역으로 곧 인간문화재 후보다. 미국 현직 대통령도 박지원 전 국정원장도 팔순이다. 팔팔하다.

모든 생명있는 사람들은 스스로 지금까지 내가 원하는 삶을 잘 살아왔는가라는 질문을 본인에게 하게 됩니다. 어떻게 살 것인가, 두 번째로는 어떻게 죽을 것인가, 세 번째로는 놀고, 일하며, 사랑하는 삶을 어떻게 살 것인가, 본인이 옳다고 생각한 삶을 사는 것. 사람들이 말하는 물질적인 부나 어떠한 지위를 탐하지 않았으며, 타인의 시선이나 생각에 얽매이기를 거부했을 때 본인들이 원했던 삶을 살 수 있습니다.

김길록 작

이렇게 우리의 인생에서 정말 중요한 것은 자기 스스로 인생을 결정할 권리를 갖는 것입니다. 소위 자기 결정권이라는 것은 나 스스로 계획한 삶을 옳다는 신념을 가지고 살아가려는 의지이자, 일종의 권리인 것입니다. 우리는 저마다 다른 인생을 살아가게 됩니다. 10명의 사람이 있다면, 10명의 저마다 다른 인생이 있는 것입니다.

어느 삶이 더 훌륭하냐고 따지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습니다. 어떤 인생이 더 좋다는 기준이 없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자기 스스로 인생을 계획하고, 선택했다면, 그것이 어떠한 삶이든 간에 훌륭하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남들이 보기에 굉장히 화려한 삶을 사는 것 같아 보여도, 스스로 선택한 삶이 아니라면 이는 훌륭한 인생이 아닙니다. 남이 어떻게 생각하든지 간에 신경 쓰지 않고, 본인의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소리에 따라 당당하게 스스로의 권리를 주장하는 것이 올바른 인생인 것입니다.

해마다 진도 섬 하나 방문 잠자고 오기. 가사도 한옥과 해수욕장, 관매도 체험, 대마도, 서거차도 대마도 맹골도 금호도 방문. 잘 할 수있는 아름다운 계획과 살자. 스승은 벗이요 친구가 곧 삶의 스승이요 도반이다. 정년이혼 따위로 두려워하지 말자.

220여 년 전에 태어나 운림산방을 짓고 살았던 소치 허련은 연운공양으로 85세까지 장수하였으며 지금도 금봉 박행보 화백을 비롯해 예술을 하는 분들, 뽕할머니상을 그린, 청록산수의 대가 옥전 강지주 화백 그는 자신의 고향이기도 하며 남화의 발원지라고 할 수 있는 진도 출신이라는 남다른 사명감으로 옥전은 갈필을 구사하는 의재 허백련 화백과 중봉을 활용한 둔중한 필법을 표현하는 옥산 김옥진 화백의 관념산수화의 전통을 이으면서 실경산수와 청록산수를 통해 독창적 창작세계를 구축하고 있다.

섬 문명과 섬 민속이 대세다. 진리다. 인류가 지향해야 할 몽유도원이다. 진도다시래기의 신화로 살았던 강준섭 명인, 무찬 박병천, 젓대의 원조 명인 박덕인, 조공례, 김대례와 채정례, 북태주라 불리던 박태주의 대를 잇는 김내식 북놀이 문화재, 고산 김민재 서예가, 전 상지대총장 김성훈 선생도 38년생이시다. 여귀산 용산마을에 노래비가 서 있습니다. 무실역행하는 김성훈님의 텃밭농사 먹거리 주제로 군민강좌 초대가 절실하다. 모든 종교의 구루는 무병장수 신선 구도자들이다.

진도는 의료복지에서 심혈관 뇌일혈 등 응급치료, 요양병원, 보다 럭셔리한 문화에술과 함께하는 요양원 시설, 사찰선식에 준하는 식단. 찾아가는 진도 민속예술단.

오래 사는 것보다 건강하게 기쁘게 오래 사는 것, 결혼 회혼례는 기본이요 결혼 70주년, 해마다 회혼 80주기에 취향에 따라 말타고 가마타고 오픈카로 진도삼별초공원, 무형문화재전수관, 진도명품관 국립남도국악원 진악당 공연, 식당 홀, 귀성이나 남도석성, 쉬미나 팽목 유람선 타기, 눌 아밴트를 갖고 살자. 오늘을 즐겨라. 날마다 이팔청춘 저 달이 떴다 지도록 놀다가 가야하지 않겠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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