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경진도군향우회청년회(회장 양영문)는 지난 26일 서울시 마포구 소재 케이터틀에서 재경진도군향우회 김희연 회장, 김정주 여성회장, 자문, 역대 청년회장/여성회장/청년회장, 장주환 재경광주전남향우회청년회장, 정재문 담양군청년회장을 비롯한 내빈과 2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정기총회 및 송년회를 가졌다. 박병산 사무총장과 이휘용 사무국장이 진행을 맡아 식전 박지현 기획본부장, 박병산 사무총장으로 구성된 ‘지병 부라더스’의 통기타 공연은 앵콜송 주문의 연속으로 장내 열기가 가득했다. 이어 안경윤 11대 청년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어 내빈소개를 마친 양영문 청년회장은 “반갑습니다. 바쁘신 중에도 자리를 빛내주시어 감사드립니다. 진도의 인구가 매년 3~4백명씩 감소되어 지역소멸과 노령화로 인해 위축된 경제 등 엄중한 상황입니다. 저희 12기 임원진 모두는 재경진도군향우회청의 미래이자 희망인 청년층을 보강하고 더불어 동행할 수 있도록 노력과 정성을 다하겠습니다.
고향발전의 마중물이 되는 12기 청년회에게 응원 부탁드립니다. 모두에게 의미 있고 행복한 시간되시길 바랍니다.”고 말했다. 이어 청년회 발전을 기원하는 김희연 향우회장, 박영철 2대 청년회장의 격려사, 장주환 재경광주전남향우회청년회장과 내빈 축사로 이어졌다. 재무보고, 감사보고, 공로패 전달, 케익커팅 이어진 건배사에서 김정주 여성회장은 청년회를 응원했다.
기념촬영을 마치고 1부 행사를 마치고, 2부에는 각 본부별 노래자랑을 하며 우의를 다졌으며, 연예행사 중에 산타복장으로 변신한 박민주 9대청년회장은 재경진도군청년회가 계속해온 불우이웃돕기 연탄봉사 기금모금에 나서자 많은 향우들이 십시일반 참여하여 훈훈함을 보여주었다. 또한 청년들이 손 편지를 직접 써서 선배님들에게 마음을 전하는 이벤트는 감동이었다고 향우들은 입을 모았다. 청년회가 준비한 푸짐한 경품과 기념품은 행운권 추첨으로 나눠주었다. <서울지사장채규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