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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47회 진도사미회 사제동행미술전 개최
제47회 진도사미회 사제동행미술전 개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12.01 16: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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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1월 28일 사천리 운림산방내 남도전통미술관에서 진도사미회(師美會) 주최 제47회 사제동행미술전이 개최되었다.

초등생 작품 32점, 중학생 작품 18점, 고등학생 작품 9점 등 각급 학교에서 그동안 예술 활동을 통해 연마한 작품들을 엄선하여 제출, 전시하였고, 사미회원 작품 20여점도 함께 전시되었다.

진도사미회장 김만용 진도고 교장은 ‘학교에서 예술교육은 창조성을 펼치는 교육이다. 사회변혁이 급속히 진행되는 오늘날 이 시대는 창의성 개발이 국가의 경쟁력이다’ 면서 ‘인간의 창작 본능을 자극하는 활동을 학교현장에서 다양한 형태로 창의·융합교육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학교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하였다.

이날 오후 2시 미술전 오픈행사에 참석한 장영우 진도군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사제동행 미술 전시회를 통해 예향의 예맥을 이어가는 학생들의 예술적 잠재력의 개발과 발굴을 통해 지역사회 문화 예술인으로 성장의 발판이 되기를 기대한다.’고 축하하였다.

창립회원으로서 행사에 참여한 지역예술원로 이항무 선생님은 ‘최근 학생들의 미술 경향이 다양해졌다. 초등학생 몇 작품의 배경처리가 좋다‘는 칭찬을 하시면서, ’중·고등학생들의 표현력의 수준이 높아졌다‘면서 학교 현장 미술교사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였다.

한편, 진도사미회는 진도지역 미술교사들의 모임으로 출발하여 매년 전시회를 개최하는 등 반세기에 가까운 역사를 자랑하는 지역 미술문화행사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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