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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서초,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의 감수성 키워내다
진도서초,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으로 학생의 감수성 키워내다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2.12.11 17: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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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조도닻배노래 등의 전통국악체험

예로부터 마을 부녀자들이 노래와 춤으로 원형을 이루면서 뛰는 공동체 의식을 심어주는 단체놀이를 통해 받아 원형 보존과 함께 활발한 전승 활동을 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승 보전 노력으로 전통문화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우리 고유의 민속문화를 계승 발전시키려는 취지로 학생들에게 지역사랑과 협동심을 북돋는 민속놀이가 적극 활용되고 있다.

진도서초등학교(교장 허혁)는 학생들의 문화예술교육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교육청 및 지역사회와 연계한 학교문화예술교육프로그램에 적극 참여하여 학생들의 예술성과 감수성을 키우는데 노력하고 있다.

음악적 감성을 키우는 교실음악회, 꿈과 창의성, 상상력을 키우는 인형극, 마술공연, 창작아동극 등의 현대문화예술교육과 우리나라와 우리 지역의 전통문화를 지키고 보존하기 위한 진도북놀이, 강강술래, 남도들노래, 조도닻배노래 등의 전통문화예술교육을 실시하여 학생들이 다양한 문화예술교육을 접하고  예술적 감수성을 적극 함양할 수 있도록 했다.

4학년 박나래 학생은 “인형극, 마술체험, 강강술래, 북놀이 같은 여러 문화 체험들을 학교에서 할 수 있어서 우리 학교가 마치 문화예술회관같다.”고 소감을 밝혔다.

허혁 교장은 “학생들이 우리 진도가 예술의 고장으로 이름을 알리는 데에는 우리 학생들이 예술문화감수성을 갖춘 꿈나무로 자라나야 한다. 그러려면 학생들에게 많은 문화적 체험을 접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이 학교가 마땅히 해야할 일”이라고 말했다.(박승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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