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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군산악회(해남 완도 진도)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삼군산악회(해남 완도 진도)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1.09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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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경 해남, 완도, 진도 삼군산악회(회장 양광용)는 지난 12월 19일 서울시 종로구 종각역 소재 파노라마에서 박지원 전 국정원장을 비롯한 고문, 김병호 초대회장, 이명수 고문, 김위웅 완도회장, 김희연 진도회장을 비롯한 고문, 자문과 임원을 비롯한 100여명의 향우가 참석한 가운데 창립 10주년기념 송년회 및 회장 이취임식 및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날 버드리장구의흥겨운 식전공연으로 열기를 채우고, 이창준 사무국장의 진행으로 임재철 명예회장의 개회선언으로 시작되었다. 내빈소개를 마친 김병호 초대회장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왕림해주셔서 고맙습니다. 삼군산악회는 10년 전 친목을 도모하며 건강한 삶을 위하고, 향우와 고향발전에 힘써보자며 시작했습니다. 오늘 특별히 양관용 3대회장님과 완도군의 적극적인 참여에 감사드리면서 양회장님의 훌륭하신 리더쉽을 기대합니다. 삼군산악회원님들의 성원에 재삼 감사말씀 드립니다.“며 이임사를 가름했다. 이어 박지원 전 국정원장은 격려사에서 “반갑습니다. 여러분들께서 고향을 지키고 저를 응원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덕택으로 오늘 민주당에 복당을 했습니다. 그때 뭐가 씌었는지 지금 후회하고 자중하고 있습니다. 제 사주팔자가 검찰조사를 받는 팔자입니다”라며 웃음을 주고 “해남 완도 진도 삼군산악회의 무궁한 발전을 기원합니다. 고향, 호남, 대한민국을 위한 저의 사명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덧붙였다.

이어 김병호 회장은 장가단 여성회장, 해남 오득심, 완도 이미혜 여성회장에게 각각 감사패를 증정하고, 양광용 신임회장에게 삼군산악회기 이양 후 명패도 전달했다. 취임사에 나선 양 회장은 “김병호 초대회장님, 임재철 명예회장님 그리고 임원여러분 수고 많으셨습니다. 저는 고향사랑 향우사랑을 42년째 하고 있습니다. 남을 배려하고 초심을 잃지 말자는 생각으로 임해왔습니다. 삼군산악회장으로서 특별한 각오보다는 강물이 흐르듯이 깐닥깐닥하니 묵묵히 여러분들과 같이 즐겁고, 보람 있는 산악회가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 많은 성원과 응원 부탁드립니다.”고 의지를 내보이며 당부했다. 이어 김병호 초대회장, 임재철 명예회장에게 공로패를 증정하고 노고를 치하했다. 케익커팅과 기념촬영을 끝으로 1부행사를 마치고, 2부 만찬과 더불어 가수 차라준, 가수 이해남 트로트, 색소폰 연주, 노래와 춤으로 흥겹고 즐거운 시간을 보내며 훈훈한 송년의 밤을 보냈다. 이날 진도자반김(진도 김병호 증)과 구이김세트(완도 양귀철 증), 기념타올을 준비하여 참석자 전원에게 선물했다. <서울지사장채규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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