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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방송(TJB) '화첩기행‘ 제작팀 . -땅끝넘어 바다건너 진도.- 진도편 촬영-
대전방송(TJB) '화첩기행‘ 제작팀 . -땅끝넘어 바다건너 진도.- 진도편 촬영-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1.09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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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12월 20일부터 22일 까지 대전방송 ‘화첩기행’ 제작팀이 진도를 찾았다. 몇 십 년 만에 내린 폭설 속에서 운림산방, 세방낙조, 자연휴양림 등 진도 일원에서 촬영을 했다.

‘화첩기행’ 은 대전방송의 장수 프로다. 각 지역을 탐방하며 역사유적지나 명승지 등을 박상인 화백이 현장 회호나 사생을 하면서 자연스럽게 지역의 아름다움을 소개 하고 있다. 백민 박상인 화백이 진행을, 김윤관 제작부장이 총괄 감독을 맡고 있다.

22일 포암미술관 촬영분을 취재 하면서 동행하였다.

전날 저녁부터 내린 눈으로 온세상이 백색으로 변한 포암미술관은 수묵화 그 자체였다. 설경속에서 진행된 촬영은 야외와 전시실 등을 두루 돌며 화실에서 김영실 화백의 희호로 마무리 하였다.

포암 김영실 화백은 국전지(70 X 200)에 새로로 홍매화를 시연하여 ‘새봄을 알리는 꽃 송이가 달달하다.’ 라고 제를 달아 새해가 시작됨을 알렸다. 진행자 박상인 화백은 “ 진도가 예술의 고향이며 화가들이 넘처나는 곳 으로 알고 왔는데 이런 좋은 작품을 시연해 주셔서 감사하다.” 며 작별의 아쉬움을 표했다. 김윤관 PD는 “겨울철 프로그램 특성상 야외 촬영과 사생이 어려워 좀 따뜻한 진도로 계획을 잡았는데 몇 년만에 내리는 폭설로 인하여 난감하다.” 라면서 제작의 애로를 토로 한다.

박상인 화백은 “ 이런 날씨에는 붓에 물을 찍어 화선지에 그리면 바로 얼어 버린다. 빙점이 다소 낮은 소주를 이용하여 먹색과 채색을 한다.” 며 노하우를 이야기 한다.

마지막 촬영지인 녹진 진도대교에는 눈보라가 날리고 있었다. 대교 아래 펜션에 달린 카페 앞마당에 화구를 펼친 백민 박상인 화백은 프로였다. 영하의 날씨와 눈보라 속에서도 진도대교와 명량해를 담기위해 소주에 찍은 붓으로 온 세상 그 넘어를 그리고 있다.

본방송은 1월 14일 오전 9시에 방영한다. 대전방송(TJB-TV) 을 접 할 수 없는 지역에서는 유튜브가 동시에 올라온다고 한다. 유튜브 ‘화첩기행 - 진도편’을 많은 시청 바란다.

경인지사 김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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