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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묘년 정월 초이틀부터 무자게 바쁜.
계묘년 정월 초이틀부터 무자게 바쁜.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1.10 1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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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속학자 이윤선박사 인사동 나들이

지난 2023년 1월 2일 인사동 인사아트센터에서 제10회 ‘대갈문화축제’가 열렸다.

‘대갈문화축제’는 대갈 조자용선생이 작고한후에 후학들과 제자들이 선생의 생애와 업적을 재조명하는 학술 토론과 민족 전통예술인 민화 작가들의 작품 전시를 해오고 있다.

고 조자용선생은 평생 전통 민속문화에 심취하여 용과 호랑이등이 그려진 민화와 도깨비 기와, 조각품등을 수집해오다가 본인의 철학과 사상을 세우지 못하고 작고를 하면서 후학들이 진행하는 추모사업과 조자용선생의 철학이 같은 방향을 향하는가에 대한 물음표를 이윤선 박사에게 던졌다.

30여분간 이루어진 이박사의 발표를 요약 하면 ‘대갈이라는 호에서 보듯이 조자용 선생은 위트와 해학이 있는 분이다. 지금 추진하는 삼신사상과 평생 우선시했던 도깨비를 저울에 올려보자, 애밀레 박물관에 삼신상을 도깨비상으로 바꾸어봐라, 그것이 조자용 선생의 바램이 아닐까 한다.’ 라며 민속학자다운 논조로 핵심을 짚어 주었다. 30여분간의 이야기를 몇줄로 요약 하는게 아니다 싶지만 핵심은 ‘당신들이 잘못 가고 있다. 라며 발제를 던졌다.

민속학자 이윤선은 겁나게 바쁘고 잘난 사람이다. 남도를 넘어서 한국민속학의 보물이다. 목포대학, 교원대학, 동신대. 배트남, 중국,

일본 대학에서 교수를 역임 하였고. 한국민속학회장, 남도민속학회장 등을 역임하였으며, 현 한국섬재단이사장, 광주마당위원장, 서해안포럼 이사장, 문화재청 전문위원, 서남해양문화연구원장, 도깨비학회장, 진도학회회장직을 맡고 있다. 저서로는 시집 ‘그윽이 내몸에 이르신 이여’ 산문집 ‘산자와 죽은자를 위한 축재’등 학술지를 포함하여 수십권에 이른다. 또한 전남일보에 이윤선의 남도인문학을 300여회 넘게 연재중이며 광주국악방송, 광주 엠비시 얼씨구당에 고정패널로 출연중이다.

365일중 300여일을 동가식 서가숙하며 학식을 전하는 민속학자 이윤선은 진도의 보물이다.

경인지사 김철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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