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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2학년도 진도고 제53회 졸업식 성료
 2022학년도 진도고 제53회 졸업식 성료
  • 藝鄕진도신문
  • 승인 2023.01.10 1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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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도 막을 수 없는 새로운 도전-

진도고등학교(교장 김만용)는 지난 1월 4일, 3학년 학생 72명을 대상으로 제53회 졸업장 수여식을 거행하였다. 이로써 진도고는 개교 이래 총 7,692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였다.

졸업식 식전 행사로 본관 앞 잔디밭에서 거행된 ‘기억상자(타임캡슐) 매설식’에서 졸업생들은 진도고등학교에서 지낸 3년 동안의 추억이 담긴 물품들과 함께 20년 뒤의 자신들에게 쓴 손편지를 기억상자에 묻으며 ‘꿈을 꾸고 꿈을 이루어 가는 곳, 진도고등학교! 여기에 우리의 꿈을 심습니다.’를 제창하였다.

진도고 학생회관인 학해관에서 열린 제53회 졸업장 수여식은 졸업생들과 김희수 진도군수, 장영우 진도군 의회 의장, 이문교, 이현명 진도군 의회 의원, 최재정 산호장학회, 최용조 진도동문회장(진도고 11회), 정대진 장학회장, 박성렬 장학회장, 박세권 운영위원장, 학부모회장 등이 참석하여 졸업을 축하하였다.

1, 2학년 재학생 후배들을 위해 진도고등학교 학생회 학생들과 담당 교사가 직접 촬영한 영상을 시청하였고, 주차장 한켠에 기념사진을 위한 포토존을 마련하여 코로나19로 위축된 졸업식 행사에 대한 아쉬움을 달랠 수 있었다.

김만용 교장은 회고사를 통해 “2년 동안 코로나19로 움츠렸던 교육활동에도 불구하고 형설의 공을 쌓아 졸업의 영광을 안은 72명 졸업생의 앞날을 축복하면서, 진실과 정의, 휴머니즘을 고양하고 실천하는 민주시민으로서 진고인의 기상을 빛내줄 것”을 당부하였다.

한편, 올해 진도고 대학진학은 의예과1명을 비롯해 한국교원대, 광주교대, 전남대 사범계 등에 6명, 한양대 경희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학에 23명, 전남대 목포대 등 국공립대학에 20여명의 합격생(복수합격 포함)을 배출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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